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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평촌 민백블럭, 재건축 사업성 높다

[앵커] 재건축 선도지구인 평촌 민백블럭 주민들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사업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용적률 330%를 기준으로 따져 봤더니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사비와 분양가에 따라서는 분담금은 전혀 내지 않아도 됐으며, 오히려 수입금을 돌려받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꿈마을 우성과 동아, 건영 3차와 건영 5차 등 4개 단지를 안고 있는 평촌 민백블럭 재건축 선도지구.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는 연말 특별정비구역 지정에 앞서 기본적인 사업계획안을 마련해 주민에게 알렸습니다. 용적률은 안양시가 고시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에 따라 기준 용적률 330%에 맞췄습니다.이에 맞춰 세대수는 1천376 세대에서 2천348세대로 늘릴 계획입니다. 공공기여율은 12.39%로 설졍했으며, 50%는 토지로 기여하고 나머지 50%는 현금으로 기여하는 방안을 생각하고있습니다. [배헌섭 / 평촌 민백블럭 설계담당 부사장] "(용적률) 330%로 했을 때 206%에서 330% 늘어나는 부분에 공공기여 10% 하니까 12.39%가 공공기여 대상이 되는 거고요. 이 공공기여를 아까 말했던 시설과현금으로 기부채납하겠다는 거죠. 50%는 공공시설로 주겠다 부지로 나머지 50%는 현금으로 줄게 라고 계획을 해본 상황이에요" 재건축 사업 시 주민이 부담해야 분담금도 특정 조건에 맞춰추정치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민백블럭 주민들은 분담을 내지 않아도 되며, 오히러 수입금을 돌려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 현재 기준으로 봤을 때 거주 층수와 평형에 따라 적게는 3천700만 원에서 많게는 2억6천여만 원까지 환급받는다는 겁니다 감정평가업체 측은 특정 기준에 맞춰 조사한 것이리며, 공사비와 분양가, 거주 층수에 따라 분단금은 변동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순미 / 평촌 민백블럭 감정평가사] "조건도 말씀드렸죠 . 용적률 330%이고 공사비 850만만원 평당, 일반 분양가 (평당) 4천500만원 기준의 숫자입니다. 물론 이것들이 하나하나씩 바뀌면 우리가 원치 않든 원하든 바뀌겠죠. 지금 현재 시점에 가장 합리적인 숫자로 유추했을 때" 민백블럭 재건축 추진 추진위원회는 사업계획안을 토대로 특별정비계획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오상훈 / 평촌 꿈마을 민백블럭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장] "우리 민백블럭의 선도지구 선정은 소유주 여러분의 단합된의지와 준비위원들의 희생이 만들어낸 결실이며 앞으로 이 여정에 여러분의 지속적인 지지가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한편 지난 18일 안양시청에서 열린 민백블럭 재건축 주민설명회에는 많은 주민들이 찾아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B tv 뉴스 이창호입니다. 영상취재 : 이은준 #평촌신도시 #꿈마을 #민백블럭 #민백블록 #꿈마을_우성#꿈마을_동아 #꿈마을_건영3차 #꿈마을_건영5차 #재건축선도지구#안양시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이창호기자 #abc방송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