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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쑤다] 카메라의 미래? 진화하는 ‘360도 카메라’

사진은 물론,광고와 뮤직비디오 등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3차원 가상현실(VR) 영상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가상현실 영상을 촬영하기 위한 카메라가 다수의 액션캠을 서로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이어서 아무리 작고 가벼운 액션캠이라도 휴대성이 떨어졌었는데요, 최근에는 비싸고 크기도 컸던 기존 360도 카메라가 작아지고 가격도 저렴해지면서 활용 분야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상현실 입체영상을 어떻게 감상하고 공유하냐는 문제가 있었지만 다양한 VR 기기가 등장하고 페이스북 등 웹상에서도 360도 동영상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들이 등장하면서 사용자 접근성도 크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뮤직 비디오와 광고에 이어 1인 미디어까지, 최근 온라인 공간에는 다양한 종류의 3차원 영상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고, 최근에는 3차원 영상으로 뉴스를 제작하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2020년 전 세계 가상 현실 시장 규모는 1조 달러, 우리 돈 천백 조 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가상현실 시장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인식되면서 국내외 관련 회사들의 선점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IT 이슈를 재미있게 풀어보는 T타임의 ‘테크쑤다’, 이번 시간에는 IT동아 권명관 기자와 IT전문 오원석 기자와 함께 360도 카메라의 원리와 현재 나와 있는 제품들을 소개하고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