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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소박이만들기

만물상 이보은샘의 오이소박이 맛나다고 요리친구들이 알려줘서 해봤어요. 진짜루 맛나요. 정말 맛나요. 꼭 해 보세요. 새로운 팁이 아주 많아요. 제가 담근 오이가 익기도 전에 물러지는 이유를 설명해 주셔서 앞으로 이 방법으로 오이소박이는 담글려고요. 냉탕온탕 끝까지 아삭거리는 오이소박이 재료 오이 10개 절임용 천일염 -1/3C 액젓 2T [멸치액젓 까나리액젓 꽃게액젓 모두 가능 ] 새우젓 1T 고추가루 5T 마늘 8개 생강 엄지손톱만한크기 매실 5T 홍고추 4개 찬밥 1T - 양념이 착 달라붙는 역할을 해줌 다시물 4T [ 또는 오이 절임물 4T 정도 넣어 주세요 향긋한 오이향이 나서 프레시함 ] 이보은 샘은 국물을 약간 자작하게 하셨는데 저는 좀 빡빡하게 만듬요. 오이소박이 소 양파 한개 - 잘게 1cm 크기로 잘라준다 부추 한줌 - 잘게 1cm 크기로 잘라준다 당근 반개 - 잘게 1cm 크기로 잘라준다 만드는 방법 1, 흐르는 물에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준다. 2, 깨끗하게 씻은 오이는 채반에 올리고 그아래 물이 잠길 그릇을 나둔다. 3, 물 2리터정도를 팔팔 끓인다음. 뜨거울때 채반위 오이에 부어 준다. 4, 뜨거운물은 버리고 오이를 얼음물에 퐁당 담근다. 뜨거운물에서 수분을 흡수했다가 찬물을 부으면 수분을 잡아서 탄력이 생긴다고 하네요. 5, 냉수에서 오이를 건져 오이 양쪽 끝은 잘라주고 4등분 해준다. 6, 4등분 해준 오이는 밑에 1cm 정도 남기고 십자모양 칼집을 넣어준다. 7, 큰볼에 열십자 내준 오이를 담고 소금 1/3컵 넣고 물은 3컵 정도 넣어 절여준다 ( 딱 40분만) 중간에 한번 뒤집어 준다. 절인 오이는 씻지말고 건져서 물기만 빼준다. 8, 액젓 새우젓 고추가루 마늘 생강 매실 홍고추 밥 다시물은 믹서기에 모두 넣어 갈아준다. 9, 갈아준 양념에 잘게 썬 오이소를 버무려 절인 오이를 건져 물기를 빼준후에 양념소를 채워주면 된다. 비법이 오이를 소금으로 문지르거나 끓는 소금물에 데치는게 아닙니다. 그렇게 하면 오이가 물러 진다고 하시네요. 간이 딱 들어맞고 무엇보다 오이소박이 양념이 컴퓨터 처럼 딱 맞아 떨어지네요. 10개 담궈 보시고 맘에 드시면 또 담그세요. 찬밥 1수저 들어가서 양념이 착 달라붙고 쉽고도 맛이 너무 좋네요. 본격적인 오이철 한번 해서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