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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산 담배의 역습…3천 원대 담배 등장 / YTN

[앵커] 요즘 담배 사기 겁나시죠. 담뱃값이 2천 원이나 인상되면서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요. 그런데 외국 브랜드들이, 국산 담배보다 낮은 가격으로 시장을 흔들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먼저 움직인 것은 BAT라고 합니다. 주력 제품을 200원 할인해 4500원에 판매하겠다고 한 건데요. 눈치를 보던 다른 외산 담배들도 가격을 줄줄이 내렸고, 급기야 평균보다 천 원이나 싼 담배도 등장했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 함께 보시죠. "얼마나 값을 올렸으면 외국 회사에서 가격을 내려.", "그래도 비싸잖아. 정말 담배를 끊어야 하나?", "국산 담배 불매합시다. 이제 외제 담배 열풍이 휘몰아치겠네.", "정부를 정신 차리게 하는 게 애국. 애국하는 마음으로 외제만 사야지.", "어떤 담배가 팔리든 세금 들어가는 건 똑같은데?", "20년 만에 금연 성공! 아침이 개운해요." 가격 낮춘 외산담배의 역습, 소비자 마음에 어떤 바람이 불지, 우리 시장에는 어떤 영향이 미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50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