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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물장난: 강감찬의 '물폭탄', 거란 대군을 수장시키다"

귀주대첩은 1018년(고려 현종 9년)에 일어난 고려와 거란(요나라) 사이의 중요한 전투입니다. 이 전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배경: 거란이 강동 6주의 반환을 요구하며 10만 대군으로 고려를 3차 침입했습니다. 2. 고려의 대응: 강감찬을 상원수로, 강민첨을 부원수로 삼아 20만 8천여 명의 군대로 대응했습니다. 3. 전술: 강감찬은 흥화진에서 독특한 전술을 사용했습니다. 1만 2천 기병을 매복시키고, 소가죽으로 만든 둑으로 강물을 막았다가 적군이 건널 때 터뜨렸습니다. 4. 결과: 고려군이 거란군을 크게 격파했습니다. 거란군 10만 중 겨우 수천 명만이 살아 돌아갔습니다. 5. 의의: 이 승리로 고려는 강동 6주의 지배권을 확고히 했고, 거란은 더 이상 고려 국왕의 입조나 영토 반환을 요구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6. 역사적 평가: 『고려사』에서는 "거란의 패함이 이처럼 심한 적이 없었다"고 평가하며, 고려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거란과의 관계에서 평화의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전투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 전투는 강감찬의 뛰어난 전략과 고려군의 용맹을 보여주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