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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英성당에 대형 미끄럼틀 등장 [앵커] 영국의 오래된 성당 안에 대형 미끄럼틀이 설치됐습니다. 가톨릭 신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미끄럼틀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지구촌 이모저모, 방주희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영국의 한 성당에 대형 미끄럼틀이 등장했습니다. 노퍽주의 노리치 대성당에 마치 놀이동산에 있을 법한 높이 16m의 화려한 미끄럼틀이 설치됐습니다. 성당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미끄럼틀에 올라 성당 천장의 고풍스런 장식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데요. 성당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편하게 성당을 찾아오게 하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한 겁니다. 출발신호와 함께 힘차게 달려나가는 선수들.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자선 마라톤에 8만 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자선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197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마라톤은 2km의 험난한 오르막길을 포함해 모두 14km를 완주해야 합니다. 특히 슈퍼맨과 공룡 등 이색 복장의 참가자들이 시민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줬습니다. 수박 재배지로 유명한 중국 구이저우성의 한 마을에서 수박 빨리먹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무려 수천 명의 관광객들이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이미 예선전에서 수박 3kg을 먹고 결승에 올라온 참가자들은 수박 1.5kg을 추가로 먹어야 했습니다. 최종 순위에 든 5명에게는 소액의 상금과 수박이 상품으로 지급됐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