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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62. 후발주자라 더 이 갈고 만든 폴리픽스 개발 썰 - 시멘트의 달인 2화

뒤탈없는 레미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 시멘트의 달인! 타일 압착용 레미탈 폴리픽스300, 600을 개발한 기술연구소 서신석 팀장님을 만났습니다. 레미탈 제품 문의 ☎ 02-531-7145 [스크립트] 한일시멘트 기술연구소 품질경영팀 팀장을 맡고 있는 서신석입니다. Q. 아니 근데 팀장님께서는 타일 제품도 개발하셨다고 들었는데 혹시 어떤 제품인가요? 타일 접착제의 경우 사실 국내에서는 저희가 후발로 들어왔어요. 옛날에 타일 접착제는 중소업체에서 많이 출시를 했었었는데 폴리픽스 시리즈… 폴리픽스 300이라든지 폴리픽스 600같은 제품들을 제가 개발을 했었습니다. Q. 폴리픽스 300, 600을 잘 모르시는 시청자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설명 부탁드릴게요. 300하고 600이라는 숫자가 정의하는 게 뭐냐면, 300이라고 하면 300x300mm 정도의 타일 크기를 붙일 수 있는 접착성능을 가지고 있는 폴리픽스 300. 그것보다 조금 더 큰 타일이 요즘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을 붙일 수 있는 폴리픽스 600. 이렇게 약간 성능의 차이가 좀 있어요. Q. 그럼 이 두 제품들은 언제부터 개발을 하시게 되신 거세요? 제 기억으로는 2012년도? Q. 그럼 11년 전에 개발에 착수하게 되신 계기가 있으실까요? 어쨌든 저희가 후발주자로 들어가서 하다 보니까 시장에서 품질적인 면이라든지 가격적인 면이라든지 경쟁력을 좀 가져야 되는데 기존에 나와 있는 제품보다 접착성능이 우수하고 가격적으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끔 설계를 좀 했었습니다. Q. 그럼 말씀해 주신 것처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접착력을 높이는 데 비결이 있으실까요? 아... 이거 대외비인데… 재료에 대한 특성들을 연구원들은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여러 구성재료들의 특성을 좀 적절하게 조합을 좀 해야 되고 거기 들어가는 결합재라든지 이런 것들을 좀 다양하게 저희가 시도를 좀 했어요. 그거를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시도를 하면서 테스트를 해서 나온 거고요, 이게 구성재료의 특성들을 잘 이해를 하고 있으면 그게 가능합니다. Q. 그럼 폴리픽스 300이랑 600을 개발하는 과정 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이 어떤 점인지 궁금해요. 타일도 목업 테스트나 현장에 가서 필드 테스트를 저희가 출시하기 전에 좀 많이 합니다. 다양한 작업자의 의견도 듣고 하다 보니까 “이거는 좀 많이 부족해요” 그런 얘기를 들으면 사실은 저희는 밤낮없이 연구해가지고 했는데… 좀 서운했다 싶었는데,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그런 과정이 사실 좀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고객들이 그런 비평의 말씀을 해주셨을 때 연구소 와서 다시 좀 개선을 좀 시켜야 되겠다 다짐했죠. 매번 반복되는 연구 과정을 거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은 그게 결국은 나중에 제품이 좀 안정화되고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좋은 제품으로 출시돼서 여러 현장에서 지금 폴리픽스 제품을 널리 좀 사용하고 있는 데 대해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Q. 그럼 폴리픽스 300이랑 600이 타사 제품이랑 다른 점이 있을까요? 물론 타일 접착제군에서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들이 뭐 솔직히 말씀드리면 대동소이 하긴 합니다. 대동소이한데 우리 한일시멘트가 가지고 있는 큰 장점 중에 하나는 레미탈 생산하는 지역 공장이 좀 있는데요. 거기서 품질에 대한 편차를 줄일 수 있겠고요. 자동으로 생산을 하면서 품질점검을 하면서 안정적인 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그런 점을 아마 고객들이 좀 좋아하는 것 같아요. Q. 지금은 폴리픽스 300이랑 600은 초기 제품이랑 어떻게 달라졌는지 좀 궁금한데요 폴리픽스뿐만 아니라 레미탈 같은 경우에도 건축 환경이 좀 계속적으로 변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레미탈도 생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건축 환경의 변화에 맞춰가지고 계속 성능도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 하기 때문에 기존 초창기보다는 훨씬 더 성능이 좀 더 우수하게 개선이 돼 있고요. 용도도 좀 다양화시켜가지고 폴리픽스 300, 600 뿐만이 아니라 더 업그레이드된, 예를 들면 하이픽스 30이라든지 그렇게 제품이 다양하게 구성이 돼 있어요. Q. 그럼 마지막으로 전국에 계신 타일 작업자분들께 한 마디 좀 말씀 부탁드릴게요. 작업자들을 위해서 작업 환경 개선 이런 것들을 다 고려해서 제품 개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저희 제품 중에서 또 분진을 좀 저감시킬 수 있는 그런 기술들을 가지고 있고, 여러 첨가제들에서 나는 냄새를 저감시키는 친환경적인 재료를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나오고 있는 제품들은 HB마크라고 해가지고 친환경성을 입증할 수 있는 거를 공인기관에서 성적서를 좀 받아가지고 보증하는 형태로 해가지고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제품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서 인터뷰 해보셨는데 기분이 어떠신지 좀 궁금합니다. 카메라 앞에서는 울렁증이 좀 있는데, 오늘 하고 싶은 얘기가 좀 많긴 했었었는데 지금 제대로 얘기했는지는 모르겠네요. 어찌됐든 제가 개발해서 나왔던 제품에 대해서 우리 시청자분들한테 소개도 시켜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이 동영상이 나오면 가장 먼저 우리 가족들한테 한 번 자랑도 해보고 싶네요. 제가 태어난 해에 팀장님이 입사하셨다는 소리를 듣고 너무 까마득한 선배라고 느꼈었는데 오늘 이 인터뷰 자리를 통해서 팀장님이랑 조금 내적 친밀감이 좀 생긴 것 같거든요. 팀장님 대리 때 시절 또 이야기 들어서 너무 재밌었고 제가 이제 앞으로 대리가 된다면 팀장님 같은 대리가 되어서 더 열심히 연구 개발하는 사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고맙습니다. 저희가 또 유튜브다 보니까 쑥스러워도 이걸 안 할 수가 없어요. 제가 ‘구독’하고 외치면 팀장님이 ‘좋아요’ 부탁드릴게요. 구독 좋아요 부탁드려요~. 자막 : 나눔템플릿 [Video Source Support] Youtube channel "freeticon" : free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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