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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이렇게 책을 읽어주었더니 영어와 한국어 말하기가 쑥쑥 늘었어요 - 아빠가 영어로만 대화하는데, 아이가 영어로 말을 못했어요. 1 год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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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이렇게 책을 읽어주었더니 영어와 한국어 말하기가 쑥쑥 늘었어요 - 아빠가 영어로만 대화하는데, 아이가 영어로 말을 못했어요.

남편은 뉴질랜드 사람으로 아이에게 영어를 사용했습니다. 저는 90프로 이상 한국어로 아이와 대화 했습니다. 그랬는데 두가지 언어는 고사하고 한가지 언어조카도 제대로 말하지 못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2년 6개월이 지나 말은 고사하고 호명 반응도 제대로 안되어서 언어 발달 센터에 가서 검사까지 하게 됩니다. (만 3세 이상 되어야 이상이 있다 없다를 말할 수 있다고 해서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답답했습니다. ) 그쯤 호주로 이민을 오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만 3세,,, 한국말도 그리고 영어는 10단어 이하였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과 상호작용에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만 3세 10개월 되었습니다. 그 동안에 영어는 놀라울 정도로 발전을 했고, 한국어도 어느정도 또래에 비슷하게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방법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이에게책읽어주는방법 #아이이중언어 #호주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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