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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기의 결혼식'이었죠. 얼마 전 세계가 지켜본 영국 해리 왕자와 미국 할리우드 여배우 메건 마클의 결혼식은 신부뿐 아니라 목사와 성가대가 모두 흑인들이었다는 점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를 두고 세상이 진짜 변화하는 조짐으로 볼 것인지를 두고 영국 흑인사회에서 논란이 뜨겁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황보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흑인 여배우가 영국 왕실에 합류하는 일을 세계에 알리는 윈저 성 결혼식장에서 흑인은 신부 혼자만이 아니었습니다. 처음으로 미국 흑인 목사가 이곳에 나와 사랑을 주제로 열띤 설교를 했고, 흑인 성가대가 유명한 팝 'Stand by me'를 열창했으며, 흑인 청년이 섬세한 첼로 연주를 들려줬습니다. 이 장면을 기쁜 마음으로 지켜본 흑인들이 많습니다. [런던 주민 : 흑인 목사와 흑인 합창단, 흑인 첼로 주자가 나왔어요. 관행과는 뭔가 다른 것이죠. 저는 아주 멋진 일이라고 생각해요.] 로버트 마이어 씨는 가족과 샴페인을 터뜨리며 흑백 커플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로버트 마이어스 / 영국 런던 주민 : 영국은 '멜팅 포트'입니다. 왕실이 흑인 숙녀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면서 처음으로 큰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매우 거대하고 훌륭한 진전입니다.] 그러나 백인 위주로 돌아가는 영국 사회에서 근본적 변화는 멀었다고 보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폴 로우 / 런던 주민 : 혼혈 자식을 둔 흑인 아버지로서 보기엔 저 위쪽엔 한계가 있습니다.] 왕실이 다양성을 품는 모습은 좋지만, 이것만으로 변혁을 낙관하기에는 이르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케힌드 앤드루스 / 버밍엄대 사회학과 부교수 : (영국 왕실은) 전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백인과 제국의 상징입니다. 한 사람이 그런 체제를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은 솔직히 터무니없습니다.] 이처럼 세기의 결혼식이 품는 의미를 두고 영국 흑인사회의 의견은 분분하지만 뭔가 바뀌기를 바라는 마음은 비슷해 보입니다. 메건 마클의 영국 왕실 입성은 여러 금기를 깬 게 사실입니다. 앞으로 이 사실이 영국 사회 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런던에서 YTN 황보선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