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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밑에서 주워온 아이 란 아픈 설화와 단종 복위 실패로 피바람이 몰아쳤던 곳 | 영주 소수서원 둘레길

경북 영주 순흥은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과 단종복위운동으로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곳입니다. 순흥에는 금성대군과 순흥 백성들의 희생을 기리는 정축지변 참사의 흔적이 담긴 소수서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서원은 86년 후 주세붕 선생에 의해 세워졌으며, 죽계천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충절을 지키다 순절한 이들의 아픔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1,100년 된 은행나무 설화처럼 폐허가 되었던 순흥은 회복되어 현재 선비촌으로 옛 순흥의 영화와 기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리밑에서 주워온 아이' 설화와 같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역사와 전통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입니다 ★더 많은 문화유산 및 명소 관련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 문화 유산 및 명소 탐구 #경북 #소수서원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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