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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OMY FORUM 2-2 : 미래 스마트 항만과 해상물류 발전방향

2019 OCEANOMY FORUM | 부산해양경제포럼 제2분과 주제발표1 : 미래 스마트 항만과 해상물류 발전방향 발표연사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물류기술연구실 실장 현 세계의 경제구조, 사회구조, 환경과 보안, 기술 등 글로벌 트렌트의 급변과 더불어 미래 해운, 항만과 물류, 더 나아가 우리 생활까지 새로운 영역의 창출과 산업변화가 전망된다. 글로벌 트렌드의 변화를 통해 요구되는 해운 및 항만물류의 미래는 정책적으로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환적허브의 선도, 미래 산업기술적으로 해상-항만-내륙 간 커넥티드 물류공급망 구축, 사회적으로는 환경, 보안, 안전 측면에서 결점 ‘제로’가 실현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해상물류에서는 친환경 선박, 자동화 항만과 물류거점의 스마트항 운영, 탄소프리, 공급망의 디지털화 및 가시화, 자율운송 기술, 로봇시스템 등이 미래에 추진되어야 할 중요 산업동향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래의 해상물류는 과거 해운, 항만, 육상 등 각각의 영역이 명확히 구분되어 개발, 운영되던 것과는 달리 해운-항만-육상의 물류가 운송수단부터 물류거점, 고객까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적으로 상호 연계되는 공급망의 디지털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더불어 미래 항만물류의 개발 방향을 크게 5가지로 압축해 본다면 첫째, 국가물류공급망내 해상과 내륙물류시스템의 연결중심축인 물류중심항만이 되어야 한다. 둘째, 항만도시와 연결되며 항만도시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그린항만이 필요하다. 셋째, 중단없는 해상물류서비스를 위해 안전과 보안에서 무결점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넷째, 항만하역의 자동화, 운영의 디지털화, 사람과 융합된 스마트 항만이 실현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고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물류도시민이 이용가능한 상업항만이 구축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