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도-이해종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울도-이해종

음악 : Beethoven Piano Concerto No.5 in Eb Major, Op.73 _Emperor_Ⅱ.Adagio 울도: 경기도 옹진군 덕적군도 최남단에 위치하며 인천 출입항 항로상 처음과 마지막으로 접하게 되는 항로 참조 표지 섬이다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소형 선박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포구 공사함 협수로(Narrow Channel): 좁은 수로, 세심한 주의를 하지 않을 시 좌초나 충돌의 위험에 직면하게 되는 수로 마도로스(네덜란드어: matroos) : 선원 sailor, seaman(영어) 아버지 믿음 같은 등대: 밝은 낮에는 태연한 척 가만히 웅크리고 있다가, 어두운 밤이 되면 깜박깜박 제 몸을 밝히는 무인 등대와 같은 게 우리들의 아버지다. 아버지들의 침묵과 반짝임 속에는 믿음이 담겨 있다 어머니 품속 같은 섬: 울도는 볼록볼록 가늘고 긴 섬으로서 여인의 가슴 가리게 닮은 모양이다. 따라서 외부로부터 험한 파도를 막아 주는 어머니 품에 안기는 듯한 편안함을 느낀다 2024년 9월 10일 울도를 다녀와서 (울 도) 이해종 인천항 남서쪽 끝자락 뱃길따라 75km 가는 길 멀고 험한 협수로 마도로스 울리는 섬 아버지 믿음 같은 등대 어머니 품속 같은 포구 섬사람 달랑 20여명 사랑이 넘치도록 풍성한 곳 돌아오는 뱃머리 기뻐서 울고 고마워서 운다 바다 멀리 훈훈한 섬. 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