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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참 공교로운 일입니다. 여야 대표가 같은 날 각각 일본 대사와 중국 대사를 만났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걱정 많은 국민을 대신해, 또 이재명 대표는 균형외교가 중요해 한미에만 집중할 일 아닌 데다 대중 무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나섰다지만, 그런데 양측 모두 무슨 말이 나올지는 파악하고 있었던 건지 의문입니다. [싱하이밍 / 주한 중국대사(지난 8일): 중한 관계가 많은 어려움에 부딪혔습니다. 그 책임은 중국에 있지 않습니다. 일각에서 미국이 승리할 것이고 중국이 패배할 것이라는 그런 베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반드시 후회는 되지 않을까….] 현재의 한중관계 책임이 한국에 있고 그래서 결국 후회할 거라뇨. 이재명 대표. 말할 곳 찾던 중국에 판을 깔아준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지난 3년간 설화 논란 빚어온 중국 대사의 15분 일방적 작심 발언을 왜 우리가 들어야 하며, 또 이 대표는 그 발언에 동의한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외교부, 싱하이밍 대사 초치했고 그러자 중국 정부는 우리 대사 불러 항의했습니다. 가뜩이나 첨예한 관계에 기름 부은 것과 다를 바 없는 패착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럼 김기현 대표는 어떻습니까. [아이보시 코이치 / 주한 일본 대사(지난 8일): 한국 국내에서 계속해서 처리수 문제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을 저희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한국 쪽의 시찰단 방문에 있어서는 도쿄전력 관계자들, 외무성을 비롯한 관계부처가 최대한 협력을 했습니다.] 오염수가 아닌 처리수로 표현하는 데에 논란 많아 우리 정부도 용어 변경 검토한 바 없다 했는데 일본 표현을 우리 국회에서. 또 기존 일본 정부 입장 반복이 국민 불안 해소에 얼마나 기여했을지 의문인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기현 / 당시 새누리당 정책위의장(2013년 9월 6일): 일본 정부 기구인 원자력규제위원회에서 원전 오염수를 희석해 바다에 버리자는 충격적인….] [김기현 / 당시 새누리당 정책위의장(2013년 10월 7일): 일본 국민도 일본 정부의 말을 믿지 않고 있습니다. 내부에서조차도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사후 대책에 대해 강력하게 불신하고 있는 마당에….] 십 년 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 각별한 관심 두고 있던 김 대표입니다. 해서, 누구보다 우려 컸고 잘 아는 김 대표가 십 년간 상황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설명하는 것이 국민 불안 해소에 더 효과적이지 않을지 아쉬운 마음도 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지난 7일): TV토론도 좋고 다 좋습니다. 의자 하나 놓고 책상 하나 놓고 만인이 보는 가운데서 허심탄회하게….]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지난 7일): 여야 사이에 국정 현안을 협의하기 위한 별도의 대화 자리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는데 자꾸 대화 안 하고 논쟁만 하자니까 답답할 노릇 아니겠습니까.]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는 한반도 외교전의 최후 승자는 우리여야 하는 만큼 여야 상생도 중요한데 국익을 위해 주한 대사들은 잘 만나면서 왜 정작 두 수장은 얼굴 마주하지 않는지 답답합니다. 외교가 정치에 악용되는 일 누구보다 경계해야 하는 곳 국회 아닙니까. 시급한 민생 현안엔 지혜 모으지 않으면서 외교에 관한 국론 분열 재촉하는 정치권에 국민 실망이 커져만 갑니다. 앵커 포커스였습니다.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https://youtube.com/@obs3660?sub_conf...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http://www.obsnews.co.kr 모바일 : http://m.obs.co.kr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email protected] 전화 : 032-670-5555 #김기현 #이재명 #싱하이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