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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 최후의 심판(Last Judgment)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1475-1564 최후의 심판(Last Judgment) 프레스코화(13.7x12.2cm) 1534-1541 시스티나성당, 바티칸시국 이 작품은 요한계시록 15장 6절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 띠를 띠고(계15:6) 가운데 있는 천사들은 죽은 자를 일으키기 위해 뿔나발을 불고 있습니다 그 중 한 천사는 모든것이 기록된 책을 들고 있는데, 예수께서는 이 책을 근거로 심판을 내리실 것입니다 왼쪽에는 천사들이 천국으로 안내하는 선택받은 자들이 있고, 오른쪽에는 지옥으로 가는 저주받은 자들이 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단테의 신곡에서 영감을 받아서 이 작품을 그렸습니다 노를 든 카론과 그의 악마들이 뱀을 든 미노스를 심판하기 위해 저주받은 자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예수는 가운데에 앉아 있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는 그의 옆에 있습니다 두명의 큰 인물은 바울(왼쪽)과 베드로(오른쪽, 손에 열쇠를 든)입니다 예수의 오른쪽 아래에 있는 인물은 미켈란젤로의 자화상인 성 바르톨로메오입니다. 그의 손에는 필멸의 살갗이 들려 있습니다 위의 반원형 장식에는 수난의 상징인 십자가, 가시관, 채찍기둥, 창, 식초에 적신 스펀지가 있습니다 규모, 기법, 그리고 극적인 표현력 면에서 이 그림 '최후의 심판'은 르네상스 회화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힙니다 프레스코화인 이 작품은 교황의 개인 예배당인 시스티나성당 벽에 그려졌습니다 #요한계시록15장 #최후의심판 #미켈란젤로 #시스틴성당 #일곱재앙 #일곱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