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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자살드론 공격…러 탱크·장갑차 속수무책

우크라이나에 서방의 지원 물품이계속해서 도착하고 있는 가운데 바흐무트 전투가 여전히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미국 전쟁연구소(ISW)는 러시아가 바흐무트의 약 65%를 장악했다고 말했는데요. 또 바그너그룹이 바흐무트의 AZOM 산업단지를 점령하고 도시 내에서 이익을 얻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바흐무트에서 남서쪽으로 약 90km 떨어진 아우디우카에서 우크라이나 측 인원이 철수되고 있음에 따라 바흐무트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입지가 좁아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군 블로거들에 따르면 바그너가 이미 바흐무트 도심으로 진격해 시장을 장악하고 커뮤니티 센터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발생했던 바그너 그룹의 막대한 사상자와 최근 러시아 측 바흐무트 공격 빈도의 감소로 바흐무트에 러시아군이 추가 동원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그러나 29일(현지시간) 마크 밀리 미군 합창의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효과적인 방어로 인해 지난 20~21일 동안 바흐무트 인근에서 어떤 진전도 이루지 못했다며 바흐무트 전투를 러시아인을 위한 ‘학살 축제’라고 언급했습니다. 영국 국방부 또한 러시아 측이 한계에 부딪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보좌관은 러시아가 대표단을 북한에 파견해 무기를 대가로 식량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에 대한 북한의 무기 공급을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북한은 이를 부인해 왔다고 하네요. 출처 : Twitter @UkraineNewsLive #우크라이나 #러시아 #푸틴 #젤렌스키 #전쟁 #세계 #바흐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