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경주에서 꼭 가봐야 할 곳, 함월산 기림사, The Girim Temple - One of the Oldest Buddhist Temple in Korea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видео,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경주시 양북면 호암리의 함월산(含月山) 남쪽 자락에 기림사(祇林寺)가 있습니다. 4세기 중반 인도의 광유성인(光有聖人) 이 처음 창건하여 이름을 임정사(林井寺)라 하였고, 643년 원효대사가 선덕여왕의 명을 받아 중창을 하면서 이름을 기림사(祇林寺)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원효대사는 자신이 수학했던 인도 ‘기림정사의 숲’에서 이름을 따서 기림사로 지었다고 합니다. 기림사는 그 이후로 여덟 차례의 중창을 거치면서 오늘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지금은 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입니다. 기림사는 6.25 전까지는 불국사보다 더 크고 아름다운 절로 평가되었으며, 한때는 ‘기림사를 보지 않으면 경주를 절반 밖에 보지못한 것’이라는 얘기도 있었답니다. 기림사는 여러 가지로 기억할 만한 사찰입니다. 임진왜란 때는 경주지역에서 승병활동의 본거지로서 호국사찰의 역할을 담당했고, 입구에 있는 진남관(鎭南館)은 경주 지역 의승병(義僧兵)의 지휘소였습니다. 또 기림사에는 주법당인 대적광전(보물 제833호), 소조비로자나삼존불(보물 제958호), 건칠보살반가상(보물 제415호), 소조비로자나불 후불탱(보물 제1611호) 등 여러 점의 국가지정문화재와 시도문화재가 있습니다. 특기할 사항은 기림사가 우리나라 차문화의 발상지라는 점입니다. 아마도 인도의 유광성인이 올 때 인도산 차를 가지고 왔으며, 약사전 외벽에 한 스님이 유광선인에게 차를 끓여서 공양하는 벽화(헌다벽화, 獻茶壁畵)가 있다는 점이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기림사는 소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수목을 심어서 조경을 했으며, 봄부터 가을가지 다양한 야생화가 앞다투어 피어나는 참으로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시간을 내서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절대 후회하시지 않을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