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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뉴스)홍은사거리U턴, 내달부터 가능

【 앵커멘트 】 홍제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였던 홍은사거리u턴이 드디어 가능해졌습니다. 서울시와 서대문구가 이달말을 준공 목표로 두고 u턴 허용을 위한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박준환 기자입니다. 【 VCR 】 지난 4년동안 홍제동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 중 단 한차례도 빠지지 않았던 홍은사거리 u턴 문제. 관련 기관의 오랜 협의 끝에 지난 7월 유턴 허용이 결정났고 이에 대한 시설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 스탠딩 】 건너편의 인도가 1m가량 축소한 후 거기서 생긴 여유공간 만큼 새로운 도로를 신설해서 유턴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 VCR 】 공사가 마무리되면 u턴을 하기 위해 1.5km가량 우회해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지게 됩니다. 지난 13일 시작된 공사는 이달말까지 마무리되며 다음달 초부터는 u턴이 가능해집니다. 【 인터뷰 】 조희동 팀장 / 서대문구청 교통행정과 【 VCR 】 다만 버스전용차로 내에 u턴이 이뤄지는 만큼 꼬리물기와 같은 행위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자제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 인터뷰 】 서울시청 관계자 【 VCR 】 한편 홍은사거리 u턴은 지난 2011년 홍제고가도로가 철거된 이후 현재까지 금지되왔습니다. 씨앤앰 뉴스 박준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