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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남북교류의 물꼬…식량지원 역사는? [앵커] 한반도에 훈풍이 불며 대북 식량지원이 다시 이뤄질지 관심입니다. 34년 전, 굳게 닫혔던 남북 관계의 물꼬를 튼 것도 다름아닌 쌀이었습니다. 인도적 지원이란 명분아래 남북관계를 이어줬던 식량지원의 역사를 이준흠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남북 관계에 쌀이 처음 등장한 건 1984년입니다. 중부지방이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자 북한이 쌀 7천200톤을 포함해 옷감과 시멘트 등을 보냈습니다. 11년 뒤인 1995년에는 우리가 보낸 수해지원용 쌀이 38선을 넘었습니다. 구호물자를 한번씩 주고 받은 겁니다. 그러다 1998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소떼를 몰고 북한을 방문하며 민간 교류가 본격화됐습니다. [정주영 / 고 현대그룹 명예회장] "저의 이번 방문이 분단 50년의 긴 세월을 넘어 남북한 사이 화해와 평화, 통일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분위기는 첫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어졌고, 드문드문 이뤄지던 대북 식량지원은 2000년부터 정례화됐습니다. 빌려주는 형식으로 북한에 해마다 40만~50만톤씩 쌀을 보낸 겁니다. 2004년 북한 룡천역 폭발사고 때도 쌀과 물, 라면 등을 구호물자로 보내는 등 인도적 지원 역시 활발했습니다. [정세현 / 당시 통일부 장관] "국제사회 660만불인데 비해서 정확하게 4배는 아니지만 4배 가까이 지원함으로써 체면은 세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과 핵, 미사일 실험에 따른 유엔 대북제재로 정부 차원의 대북 원조는 뚝 끊겼습니다. 민간차원의 식량, 의약품 지원도 이때부터 위축됐습니다. 식량지원이 끊긴 사이 북한은 유엔이 정한 식량부족국가가 됐습니다. 유엔개발계획은 지난해 북한 지원액이 목표의 15%에 불과하다며 대북제제와 인도적 지원을 분리해서 봐야한다고 국제사회에 호소했습니다. 인도적 지원이 북한 특권층의 배만 불릴 것이라는 비판도 만만치 않지만 4.27 판문점선언을 계기로 정부 식량지원 재개가 활발해질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