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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느끼면서 연기해라??” K액팅 동영상 강의 내용 중에서 - (중략...) 우리가 감정을 생각하면 할수록 감정은 표출되는 게 아니라 더욱더 숨어버리는 속성이 있다는 사실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감정은 우리의 의식적인 영역이 아니라 무의식의 영역에 해당하는 거라서 이렇게 되는 거겠죠? 즉 감정은 머리 속에 기억되어 있다기 보단 여러분의 몸에 저장되어 있다는 표현이 맞을 겁니다. 그래서 연기를 할 때 이러한 감정적인 상태를 소환하려면 감정을 생각하려고 해선 안되고 우리의 몸에 잠들어 있는 무의식을 깨울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제가 예전에 감정에 대해서 설명할 때 감정이란 “외적 자극에 대한 나의 신체적 반응”이라고 얘기를 했던 거지요~ 즉 감정이 있다는 건...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우리의 신체가 끊임없이 움직인다는 의미가 됩니다. (중략...) 심리적으로 화가 난 상태가 되면 우리의 신체가 이렇게 작동되는 상태를 감정적인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끊임없이 움직이고, 지속적으로 행동하게 되는 거지요 그래서 연기를 acting, 즉 행동이라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감정을 느끼려고 하면 어떤 현상이 벌어지나요? 여러분이 분노의 감정을 느끼려고 하면... 여러분은 어깨를 잔뜩 웅크린 상태에서 두 주먹을 불끈쥐고, 이빨을 악물려고 하겠지요? 그러면서 온몸에 힘을 주게 되겠지요? 그런데 이런 상태가 제가 위에 언급한 것 같은 감정적인 상태인가요? 이런 신체적인 상태에서 여러분이 느낀 감정, 여러분이 느낀 분노의 감정이 제대로 표출되던가요? 아마 그렇다고 느끼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자신의 집중력이 부족해서 감정표출이 안된다고 자책하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건 집중이 안 돼서 감정표출이 안되는 게 아닙니다. 감정을 표현하겠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몸에 힘을 잔뜩 주다보니까 아무 것도 표현을 못하는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예전에 출간했던 “배우를 위한 화술과 연기”라는 책에서 배우는 감정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던 건데... 아직도 우리나라 연기 교육현장에서는 밑도 끝도 없이 “감정을 느끼고 연기해라”라는 말을 합니다. 이러한 코멘트는 배우들로 하여금 감정을 느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작용을 하고, 이러한 강박관념은 결국 과도한 신체적인 긴장을 초래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데도 말이지요 배우가 집중된 상태가 되려면 신체적으로 이완되어 있어야 합니다. 신체적으로 이완이 돼야지만 정신적으로 고도의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되니까요 이 부분은 왈가왈부할만한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진리입니다! 진리~ 그래서 여러분이 좋은 연기자가 되려면 이완된 신체적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야만 하는 겁니다. 연기적인 용어로는 “이완된 집중”이라고 하지요. 이 말을 풀어서 설명을 하면 신체적 이완 = 심리적 집중, 혹은 정신적 집중 이렇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제가 이전 동영상인 “상황을 생각하고 연기해라”에서도 언급을 했었지만 연기는 본질적으로요, 일상을 반영하는 겁니다. 그래서 연기를 할 때 일상처럼 연기하라는 얘기를 하는 거지요 그러면 여러분은 일상에서 감정을 느끼려고 하나요, 안하나요? 일상에서는 감정을 느끼려고 하는 시도를 안하지요? 일상에서는 여러분이 어떤 감정을 느끼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그러한 감정적인 상태에 있게 되니까요 여러분은 일상에서 화가 나니까 화를 내고 슬프니까 눈물을 흘리고 기쁘니까 좋아합니다. 즉 여러분은 일상에서 감정적인 상태를 일부러 느끼려고 애쓰지는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일상에서의 여러분은 울려고 하나요? 안 울려고 하나요? 화를 내려고 하나요? 화를 안 내려고 하나요? 안 울려고 하지요? 그리고 화를 안내려고 하지요? 그런데 눈물이 나나요 안 나나요? 눈물이 나지요? 그리고 화가 나나요, 안나나요? 화를 안내려고 해도 화가 나지요? 즉 일상에서의 여러분은 화를 참으려고 하지만 화가 납니다. 이성적으로는 화를 제어하려고 하지만 본능적으로는 화가 난 상태에 있게 되는 거지요 그런데 연기를 할 때는 어떤가요? 감정을 느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감정을 쥐어짜려고 하다보니까... 화를 낸답시고 소리를 지르기는 하지만 화가 나나요, 안나나요?? 사실 잘 안나지요? 즉 실제 화가 나지 않는데도 감정을 느낀답시고 잔뜩 긴장을 한 상태에서 소리만 지르다보니까 속은 텅 빈 상태... 분노의 감정이란 건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가 없는 상태가 되는 겁니다. 이런 연기를 우리는 발연기라고 비난하는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오늘도 감정을 느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온몸을 움츠린채 소리지르는 연습을 하고 있겠지요? 자... 일상에서의 우리는 화가 나는데 그것을 절제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잘 절제가 되지 않아 굉장한 밀도를 가지고 감정표현을 합니다. 그런데 연기속에서의 여러분은 화가 나지 않는데, 어떻게든 화난 척 해보려고 소리만 지르다보니까... 감정적 밀도란 건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 없는 실패한 연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