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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0 16:23:54 작성자 : 홍석준 ◀ANC▶ 자신의 아파트를 가스폭발시키겠다고 신고한 60대가 실제 행동에 옮기고 본인은 뛰어내려 중태에 빠졌습니다. 가스폭발로 소방관 한 명도 얼굴에 중화상을 입었는데 층간소음 때문이었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effect.."꽝!!" 큰 폭발음과 함께 거대한 화염이 아파트 전체를 뒤덮습니다. ◀SYN▶ "소방관! (집 안에) 소방관 있었잖아!!" 자신의 아파트를 가스폭발시키겠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은 결국 얼굴에 중화상을 입고 실려나왔습니다. 창문을 깨고 환기를 시킨 뒤 들어갔지만 방 안에 남아있던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SYN▶현장 진입 소방관 "(선두조가) 베란다 쪽으로 진입했죠. 그래서 문을 여는데.." "그 때 진입할 당시에 2차 폭발이?" "예, 예" 사고를 낸 입주자는 61살 김모씨로, 4층 자신의 집에 LP가스를 틀어놓고 폭발시키겠다는 신고 전화를 한 뒤 뛰어내려 중태에 빠졌습니다. 김씨는 아파트에 폐 신문지를 쌓아 두고, 현관문을 밀폐하는 등, 가스 폭발의 규모를 고의로 키우려 한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SYN▶심정태 화재조사관/안동소방서 "(가스) 누출 방지를 위해서 안에 방문을 실리콘으로 도배를 해놓은 상태였습니다." S/U)사고 현장은 아직도 매캐한 연기로 가득 합니다. 소동 직후에 입주민들은 긴급히 대피했기 때문에 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윗 층과의 층간소음에 대한 고통과 불만을 가득 써놓은 A4 넉장 분량의 메모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석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