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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am Cho had performed F.Liszt 'Liebestod' from Wagner Opera 'Tristan und Isolde' at the recital "Liszt, Love, Winter", on 3th.Dec.2019. Location: Seoul Art Center Recital Hall H ▶️ www.garamcho.com E ▶️ pf.garamcho@gmail.com I ▶️ Instagram.com/pianistgaramcho B ▶️ brunch.co.kr/@birdriver86 ( Classical music Essay in Korean ) Wagner / Liszt 「Isolde’s Liebestod」 from 「Tristan und Isolde」 S.447 바그너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제3막 이졸데의 아리아 「Liebestod(사랑의 죽음)」 오페라의 줄거리를 잠시 말하자면 이렇다. 아일랜드의 왕녀 이졸데는 콘월 왕과의 정략결혼을 위해 탄 배 안에서 왕의 기사 트리스탄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빠지고 만다. 트리스탄을 비난하며 왕의 신하 메로트는 그를 칼로 찌르고 그는 저항하지 않고 죽음을 받아들인다. 죽어가는 트리스탄에게 달려온 이졸데는 그를 안고, “사랑의 죽음”을 부르며 그를 따라서 죽음을 택한다. 생과 사의 대비라기보다는, 영혼의 이주를 통해 연인과 재회하고 사랑을 완성하고자 도박을 걸어보는 소망적 죽음.” 결기”라 불려 마땅한 그 사랑을 통주저음,대위법,화성학에 통달한 작곡기법 같은 각진 틀에 담아낼 수는 없는 법이다. 바그너는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사랑을 담아내려 음악적 언어로도 부족하여, ‘언어적 음악’을 창조했고 리스트는 훗날 이 아리아를 둘도 없을 걸작이라 칭하며 피아노곡으로 옮겼다. ‘사랑의 죽음‘으로 불리지만, 실은 ‘죽음 너머의 사랑’에 가까운 이 곡을 들어보기를 청한다. 이것이 참예술이고 우리네가 한 번씩 겪는 사랑 아니겠는가. 감상하는 가운데, 당신의 삶에 헤르만 헤세가 ‘사랑’이라 이름 붙인 이 시와 같이, 사랑의 의미가 되살아나길 바란다. “말없이 웃으며, 도취되어 눈물지으며, 오직 당신뿐, 오직 나와 당신 뿐, 깊은 우주 속에 깊은 바닷속에 가라앉아, 그 속에서 길을 잃고, 죽어서 다시 태어나” -'시사음악신문' Pianist Garam Cho's Classic Essay 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