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동복댐 저수율 20% 붕괴…‘최악 가뭄’ 2009년보다 한 달 이상 빨라 / KBS 2023.03.13.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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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 사이 단비가 내리긴 했지만, 주암댐에 이어 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의 저수율도 2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20% 붕괴는 최근 30년 사이 최악 가뭄이라던 2009년보다 한 달 이상 빠른 겁니다. 제한급수가 초읽기에 들어간 모양샙니다. 김애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 시민들이 먹는 물로 쓰는 동복호 상류입니다. 댐 건설로 수몰됐던 다리가 모습을 드러냈고, 메마른 땅 위로는 덤불이 자라났습니다. 지금 제가 서 있는 이곳도 예년 같았으면 물로 가득 찼어야 하는데요. 지금은 이렇게 사람이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물이 완전히 빠져버렸고, 잡초로 무성합니다. 오늘 동복댐의 저수율은 19.8%. 저수율 집계가 전산화된 이후 20% 아래로 내려간 건 14년 만입니다. 2009년엔 4월 20일에 20%대가 무너졌지만, 이번엔 3월 11일로, 한 달 이상 빠릅니다. 광주·전남의 또 다른 식수원인 주암댐은 이미 지난 6일 20% 선이 무너져 18.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단비가 내렸지만 10에서 20밀리미터 안팎으로 가뭄 해갈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기상청은 5월까지 광주전남의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대로라면 광주의 제한급수 시점은 5월, 약 100일 뒤면 안정적인 물공급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광주시는 농업용수로 쓰는 장성호와 담양호 물을 수돗물로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 중에 있습니다. 또, 죽은 물을 뜻하는 '사수', 취수구 아래의 사용할 수 없는 물을 정화한 뒤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임동주/광주상수도본부 물운용총괄과장 : "동복댐 저수율의 0% 미만이었을 때 쓸 수 있는 '사수'까지 공급하는 방법을 지금 설계까지 완료돼 있는 상태입니다."] 최악의 가뭄 속 제한급수는 초읽기에 들어갔고, 장마까지는 아직 멀어서 물 절약이 더 절실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