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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나 들에서 불이 나면 주위로 빠르게 번지면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지형이 험하고 경사가 심할 경우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워 진화 작업이 쉽지 않은데요. 산불 진화에 특화된 험지 펌프차가 제주에 처음으로 배치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높게 자랐던 풀들이 온통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지만 곳곳에서 불길이 이글거립니다. 지난달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발생한 야초지 화재.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야초지 1천 3백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나서야 가까스로 진화됐습니다. 이처럼 산이나 들에서 불이 날 경우 불길이 주위로 빠르게 번지면서 자칫하면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형이 험한 산지의 경우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워 진화 작업이 쉽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소방본부가 험지 펌프차를 도입했습니다. 험지 펌프차는 산불 진압에 특화된 특수 차량으로, 3천 리터가 넘는 물을 실은 상태로 돌이 많고 울퉁불퉁한 길이나 45도의 급한 경사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 "제주에 처음 도입된 험지 펌프차입니다. 일반 소방차에 비해 차의 높이가 높고, 4륜 구동으로 경사가 심한 산악지형에도 투입이 가능합니다." 또 고압 펌프가 장착돼 직선거리로 90m까지 물줄기를 쏠 수 있어 접근이 어려운 곳까지 빠르게 진화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 소방차와 달리 차량에 달린 2개의 방수 총을 이용해 주행하면서도 물을 뿌릴 수 있습니다. [한세훈 / 제주동부소방서 성읍119센터 소방교] "험지 펌프차는 산악 지형에 특화된 차량이기 때문에 좀 더 진입해서 화재를 진압할 수 있고요. (일반 차량은) 차를 멈춰 세운 다음 진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험지 펌프차는 주행 중에 PTO (동력인출장치)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동 방수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진압대원의 안전을 좀 더 보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난 2020년 강원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도입된 험지 펌프차는 모두 36대. 제주의 경우 오름이 많고 야초지 화재 등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동부 지역에 배치됐습니다. 산악 지형 뿐만 아니라 수심 1.2m 깊이에서도 차량을 운행할 수 있어 침수 지역에서의 인명 구조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고정훈 / 제주소방안전본부 예산장비팀장] "동부 지역은 지난 10년간 산림이나 야초지 화재 발생률을 보면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오름도 많이 분포돼 있고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동부소방서에 (험지 펌프) 차량을 배치하게 됐습니다." 최근 5년 사이 제주 지역 산과 들에서 발생한 화재는 650여 건. 이로 인해 15명이 숨지거나 다쳤고 7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뉴스제보 : 070.8145.7766 / 064.741.7766 ▶ 카카오톡 : KCTV뉴스7 #제주시_서귀포시 #뉴스 #kctv제주 #화재 #산불 #들불 #험지펌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