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 억제 '나비약' 불법 거래(2022.06.16/뉴스데스크/MBC경남)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식욕 억제 '나비약' 불법 거래(2022.06.16/뉴스데스크/MBC경남)

#10대 #범죄 ◀ＡＮＣ▶ 최근 10대들 사이에 나비약이라는 다이어트 보조제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나비약은 환각이나 불면증 등 부작용이 심해, 마약류로 지정된 식욕억제재인데요. 이 약을 불법으로 판매하거나 구매한 10대 청소년 등이 무더기로 잡혔습니다. 부정석 기잡니다. ◀ＶＣＲ▶ SNS상에 '나비약'을 검색해봤습니다. 식욕억제제로 판매하는 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1정 당 평균 5~6천 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며 10대 청소년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ＳＹＮ▶중학생 "자기가 빼고 싶으면 (나비)약 먹고..먹으면 살이 잘 빠진다고 하고..인터넷으로 광고 보고 사거나.." 하지만 나비약은 불리는 마약류로 지정된 펜터민이 포함된 식욕억제젭니다. 16세 이하에겐 투약을 권하지 않고, 성인도 병·의원에서 처방을 받아야합니다. ◀ＳＹＮ▶최종석 경남마약퇴치운동본부장(사진) "(펜터민은) 필로폰 부작용과 유사하게 중추(신경) 흥분으로 인한 환각이나 환청 작용이 나타날수 있으며 각성 효과에 대한 불면, 잠이 안오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펜터민이 포함된 식욕억제제를 불법으로 판매한 8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5살 중학생을 포함해 대부분 10대로, 병·의원에서 처방받거나 인터넷 등에서 구입한 약을 되팔았습니다. 이들이 지난 3월부터 구입해 SNS 등을 통해 판매한 이 식욕억제제는 570여 정. 구매자 역시 대부분 외모에 체중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생으로, 한명을 빼곤 모두 여성이었습니다. ◀ＩＮＴ▶김대규 경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장 "(피의자 중) 코로나 기간이 끝나고 학교를 가는데 교복을 입는데 교복이 맞지 않다고 이야기를 합니다..또 나는 약을 먹고 끊을 수 이도 있고 이게 단지 살만 빼면 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경찰은 불법 판매자와 구매자 59명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교육청, 식약처 등과 함께 펜터민 남용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ＥＮＤ▶ ◀ E N D ▶ [MBC경남 NEWS 제보]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TEL - 771.2580 / 250.5050 카카오톡 ID - MBC경남 홈페이지 - www.mbcgn.kr 홈페이지 : http://www.mbcgn.kr 페이스북 :   / withmbcgn   인스타그램 :   / mbc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