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뉴진스, 어도어와 '전속계약' 소송 완패…"민희진 해임 계약위반 아냐" / KBS 2025.10.30.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자막뉴스] 뉴진스, 어도어와 '전속계약' 소송 완패…"민희진 해임 계약위반 아냐" / KBS 2025.10.30.

지난해 11월,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걸그룹 뉴진스. [민지/뉴진스 멤버/지난해 11월 : "29일 자정부터 (전속 계약이) 해지될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에 어도어는 뉴진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법원은 어도어 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는 어도어와 뉴진스의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뉴진스 측은 민희진 전 대표의 해임이 전속계약 위반 사유고, 신뢰관계 파탄이 계약 해지 사유가 된다고 주장해왔는데,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민 전 대표의 해임만으로 뉴진스를 위한 매니지먼트에 공백이 발생했고, 어도어의 업무 수행 계획이나 능력이 없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민 전 대표가 어도어를 반드시 맡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도 전속계약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뉴진스는 독자 활동을 막아달는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서, 활동이 정지된 상태입니다. 여기에 오늘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법원 판단까지 나오면서, 어도어와의 합의가 없다면, 뉴진스의 활동은 무기한 중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재판부는 두 차례에 걸쳐 조정을 시도했지만,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정해주입니다.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뉴진스 #패소 #하이브 #전속계약 #민희진 #뉴진스보호아냐 #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