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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 저는 초등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게 제가 아는 세상의 전부였으니까요. 초등학교를 마치자 마자 공장에 들어갔는데, 그때는 공장 관리자가 되는 게 꿈이었습니다. 관리자가 되려면 고등학교 졸업장이라도 있어야 한다기에 열심히 검정고시 공부를 했지요. 그리고 대학 때는 그저 생맥주에 노가리나 실컷 먹는 게 소박한 꿈이라면 꿈이었습니다. 대학 시절에는 땡전 한 푼 없이 전국을 돌아다니기도 했습니다. 자전거 한 대가 유일한 소지품이었습니다. 만약 제가 그 시절로 돌아가 청년기본소득을 받는다면 주저 없이 여행을 택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주머니에 총알이 있으면 그때 보다야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었겠지요? 비록 저의 청춘 시절보다 많은 것을 가지고는 있다지만 이 성장이 멈춰버린 시대, 실패가 용납되지 않는 시대에 청년 여러분이 얼마나 힘들고 불안할지 감히 헤아리기가 어렵습니다. 더욱이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 결국 인간이 둘로 나뉠지도 모릅니다. 기계보다 생산성이 높은 아주 극소수의 인력, 그리고 기계보다도 값싼 인력. 이대로 라면 극단적인 격차 속에 자유민주주의 체제 자체가 붕괴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 문제의 해법이 결국 ‘공정’에 있다고 봅니다. 모두 함께 나누어 공평하게 기회를 누리자는 것이지요. 기본소득이란 이런 관점에서 시작됐습니다. 물론 지금의 청년 기본소득은 24세에게만 그것도 연 100만원을 지급하니 낯 뜨거울 정도로 걸음마 수준이긴 합니다. 그러나 공유재산을 모두 함께 나누는 시도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친구가 배당을 받고 인스타에 올린 글을 봤습니다. ‘액수를 떠나 청년이 사회로부터 뭔가 배려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요. ‘처음으로 배불리 과일을 사 먹었다’는 친구도 있었지요. 청년 여러분. 주저 말고 필요한 곳에, 원하는 곳에 쓰십시오. 이 작은 여유라도 마음껏 누리십시오. 여러분은 그래도 좋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청년기본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