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궁중비사] 개국공신, 처가식구도 쳐낸 태종 리더십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조선궁중비사] 개국공신, 처가식구도 쳐낸 태종 리더십

#조선궁중비사 #태종_리더십 #이방원 #세종 #심온 #정몽주 #성석린 #정도전 #이색 #주원장 이 동영상은 과거에 업로드되었던 것을 다시 작업한 것입니다. 흔히 태종을 권력의 화신이라고 하지만 그는 ‘권력의 화신’이 아니라 ‘탁월한 리더’였습니다. 형제를 죽이고 정적(政敵)을 제거한 냉혈한 군주였지만, 위기를 노련하게 돌파하고 미래를 한발 앞서 설계한 눈 밝은 지도자였습니다. KBS 대하 사극 ‘태종 이방원’의 부제는 ‘가(家)를 넘어 국(國)으로’인데 제작진은 “태종 이방원은 리더가 갖추어야 할 모든 자질과 권력자가 짊어져야 할 모든 숙명을 보여줬다”고 말합니다. “격변의 시대를 가장 적극적으로 이끌었던 리더 이방원의 이야기를 풀어내겠다”고 기획 의도를 밝힌 것입니다. 공(公)을 위해 사(私)를 희생하다 이한우 경제사회연구원 사회문화센터장은 “태종 리더십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공(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충(忠)보다 효(孝), 공보다 사가 득세한 세상에 살고 있지만, 태종은 재위 기간 18년 내내 머릿속에서 공의 개념이 떠난 적이 없다. 이방원이 아버지 이성계를 왕위에서 밀어낸 것은 불효지만, 그것은 대공(大公)의 길이었다.” 태종은 국가의 기틀을 세우기 위해 혈친과의 대립도 피하지 않았고, 개국 공신들을 토사구팽해 500년 조선의 경영권을 확실히 다져 놓았습니다. 집권에 혁혁한 공을 세운 처남 민무구·무질 형제를 비롯해 세종 장인이자 사돈인 심온까지 처단했는데 국가 경영에 사적 요소가 끼어들 여지를 철저하게 차단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