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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력 확보 비상

폭염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탈원전까지 맞물리면서 여름철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력수요가 절정에 달하는 8월 2주 차에 전력공급 예비력이 불과 5.2기가와트(GW)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정부 관계자] "금년 여름은 전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돼 여름철 전력 수요는 기존 수요로는 91.7기가에서 최대 95.7기가가 예상이 됩니다. 전년 대비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상회복으로 지난 5월부터 전력 수요가 지속 증가세를 보이는 만큼, 전력 수요는 늘겠으나 공급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8월 2주차 전력수요가 최대 95.7기가와트(GW)로 지난해보다 높겠지만, 공급량은 100.9기가와트(GW)로 지난해와 거의 유사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원전을 가동해 공급하는 전력량은 늘었지만, 노후 선탁발전소를 폐지하거나 정비하면서 전체 공급량을 끌어올리기는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역대 최악의 전력난이 우려되는 만큼, 정부는 우선 신한울 1호기 등 신규설비를 시운전하고 가동 중인 발전기 출력을 높여 총 9.2기가와트(GW)의 예비자원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특히 기업에 전력수요 피크 전후로 휴가 분산을 요청하고, 공공기관의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점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뉴스토마토 김종서입니다. #여름철전력수급비상,#전력수요늘고전력공금제자리,#정부예비자원9.2기가와트확보 ,#뉴스토마토,#김종서기자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