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장원준에 판정승...정의윤 역전포 / YTN (Yes! Top News)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김광현, 장원준에 판정승...정의윤 역전포 / YTN (Yes! Top News)

[앵커] SK 김광현과 두산 장원준.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왼손 선발 투수가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타선에서 홈런 3방으로 어깨가 가벼워진 김광현 선수가 팀의 연패를 끊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똑같이 시즌 4승과 통산 101승으로 왼손 선발 투수의 역사를 쓰고 있는 두 에이스 대결. 두산은 2회 김광현의 빠른 공을 두들겨 먼저 두 점을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지난 2경기에서 홈런 8개를 내줬던 SK가 홈런으로 패배를 되갚았습니다. 최승준이 2회 말 곧바로 솔로포로 추격을 알렸고, 4번 타자 정의윤은 3회에 장원준의 몸쪽 공을 잡아당겨 관중석 상단에 떨어뜨리는 역전 두 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7회에는 최정도 담장 밖으로 공을 날려버렸습니다. 김광현은 중반 이후엔 날카로운 변화구를 앞세워 두산 타선을 노련하게 잡아내며 팀의 3연패 탈출에 앞장섰습니다. [김광현 / SK 투수 : 직구가 계속 맞아 나갔고 완급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포수) 재원이 형도 같은 생각이었기 때문에 오늘은 (포수의 사인에) 고개를 한 번도 안 흔들고 던졌어요.] 4연승을 달렸던 넥센의 상승세는 롯데 린드블럼에 막혔습니다. 7회 투아웃까지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1실점. 타석에선 김상호가 1회 석 점 홈런을 포함해 4타점을 올리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한화는 4회까지 한 점만 허용한 선발 장민재를 5회에 교체했지만 선발 요원인 마에스트리를 포함해 나오는 투수마다 대량 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박민우가 3안타에 4타점, 나성범이 솔로 홈런 포함해 2타점을 올리며 NC가 전날 9연승을 놓쳤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KIA는 김호령과 나지완의 홈런 등 장단 16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kt를 이틀 연속 울렸고, 삼성은 3대 2로 앞선 7회 안타 3개와 볼넷 4개로 넉 점을 달아나며 LG에 승리했습니다. YTN 이경재[[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60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