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메르인에게 전승된 대홍수는 신화일까 아니면 실제 역사일까 ?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수메르인에게 전승된 대홍수는 신화일까 아니면 실제 역사일까 ?

지구상에 존재했던 고대문명에는 수많은전설과 신화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엄청난 자연재해인 홍수를 모티브로파생된 대홍수신화는 여러 문명세력에 전승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대부분 큰강 주변에서 농경을 통해 인구부양력을 키운 문명세력에 많이 나타납니다 문명을 일군 일단의 세력들이 정치 권력을 장악하기 위하여 신권을 이용했다는 얘기지요 가깝게는 대우라는 성인이 나타나 대홍수를 막았다는 중국계 신화도 있으며, 멀게는 인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등 굉장히 많습니다 전승된 신화의 내용은 대개 이렇게 전개됩니다 타락하고 더러워진 인간을 정화하기 위해 신이 홍수를 일으켜 인류를 멸망시킨다는 줄거리인데요 여기에는 꼭 신의 가호를 받은 누군가가 거대한 배를 만들어 살아남았다는 스토리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가장 유명한 대홍수 신화는 성경에 등장하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일건데요 노아의 방주 이야기에 대한 모티브가 된 전승은 따로 있지요 바로 인류최초의 문명세력으로 평가받는 수메르신화인데요 찬란했던 수메르 문명은 모랫바람이 휘날리는 사막한가운데 수천년동안 깊이 파묻혀버렸지요 덕분에 발굴을 통해 모래땅에 묻혀있던 수메르도시들의 진면목을 어느정도 되살릴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런데 아주 흥미로운 사실은 여타 다른 문명세력에 전승된 대홍수 신화와 수메르신화에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수메르인 전승에는 대홍수가 언제쯤 발생했는지를 추정할 수 있는 기록들이 남아 있다는 점인데요 수메르 홍수신화와 수메르도시 발굴보고서를 통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인류 최초의 문명세력인 수메르인에게 전승된 대홍수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