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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묵직한 외국영화 향연…이번주 볼만한 영화 外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새영화] 묵직한 외국영화 향연…이번주 볼만한 영화 外 [앵커] 이번주에는 인종차별과 자폐증 소녀의 모험기 등 묵직한 울림을 주는 외국 영화들이 다수 스크린에 걸렸습니다. 이번주 볼만한 영화, 장보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 디트로이트 1967년 경찰이 미국 디트로이트 한 무허가 주점을 단속해 흑인들을 대거 체포하자 소요사태가 벌어집니다. 상점이 약탈당하고 거리가 불타자 린든 존슨 당시 미국 대통령은 4천명이 넘는 공수부대 병력을 급파합니다. 우연히 한 모텔에 묵게 된 흑인들이 육상경기용 장난감 총으로 장난을 치다 총격범으로 몰리게 되고 폭력적인 취조가 시작됩니다. 이라크 전쟁을 다룬 영화 '허트 로커'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았던 캐서린 비글로 감독의 신작입니다. ▶ 스탠바이 웬디 자폐증을 앓고 있는 웬디는 영화 시나리오를 제출하기 위해 혼자 LA까지 600km가 넘는 모험을 시작합니다. 남들에게 평범한 일상도 웬디에겐 큰 벽으로 다가오고 철저하게 지키던 규칙들도 어겨야 하는 상황에 처하며 위기를 맞습니다. 소녀 이미지를 벗어던진 다코타 패닝의 연기 변신이 인상적입니다. ▶ 정글 '해리 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수염 덥수룩한 오지 여행가로 돌아왔습니다. 1981년 이스라엘 오지 여행가 요시 긴스버그가 가이드, 친구들과 함께 아마존으로 탐험을 떠났다가 조난한 실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실제 정글에서 겪은 일을 적어 출판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26년만에 사실적인 화면으로 영화화 됐습니다. ▶ 세라비, 이것이 인생! 웨딩 플래너 맥스는 17세기 고성에서의 의미 깊은 결혼식을 준비하지만 돌발 사고와 까다로운 요구사항에 고통스러워 합니다. 일생의 중요한 순간인 결혼식을 배경으로 한 프랑스 코미디 영화는 인생의 의미를 곱씹게 만듭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