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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주간정치] 오승용 “신정훈 단일후보 확정…효과 어디까지?” / KBS 2026.03.30.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광주·전남 주간정치] 오승용 “신정훈 단일후보 확정…효과 어디까지?” / KBS 2026.03.30. 7 часов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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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주간정치] 오승용 “신정훈 단일후보 확정…효과 어디까지?” / KBS 2026.03.30.

[앵커] 주요 정치 이슈 자세히 들여다보는 광주·전남 '주간정치'로 뉴스 이어갑니다. 오승용 메타보이스 이사와 함께합니다. 이사님, 앞서 보셨듯이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본경선에서 단일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신정훈 후보가 강기정 후보에게 승리했는데 이번 승부, 무엇이 결과를 갈랐을까요? [답변] KBS 여론조사에서도 드러났듯이 최근 동부권 중심으로 강기정 후보의 상승세가 관찰되기도 했지만, 양자택일 설문 구조에서 강기정 후보와 신정훈 후보의 격차가 크지 않았고, 두 후보가 캐릭터가 겹치고, 지지 기반이 겹치는지라 결국 민형배 후보 지지층의 '역선택 심리'가 승부를 갈랐을 것으로 추정을 합니다. 아마 강기정 후보 측에서는 ARS 여론조사이기 때문에 조직력과 법인폰의 영향력이 극대화되는 부분들을 좀 간과한 것 같습니다. [앵커] '역선택'이라고 하면 어쨌든 민형배 후보 측의 지지자들이 이제 반대의 선택을 유도한 것 아니냐, 이런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신 걸로 이해가 되고요. 이번 전격 단일화가 파장이 꽤 있어 보입니다. 이 단일화 효과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답변] 우선 '양강 구도에서 3강 구도로 경선 구도가 재편될 것인가'의 여부는 속단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시너지를 낼 수도 있지만 에너지, 즉 어, '승자의 저주'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 교육감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도 그런 전례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다만 단일화 과정에서 쏟아진 언론의 주목도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컨벤션 효과'는 발생할 수 있을 것 같고. 그것이 지속할지 여부는 내일 KBS 경선 후보 토론회에서 그 지속 여부가 판가름이 날 것 같습니다. [앵커] 민형배-주철현 두 후보도 연대를 하고 있는 상태고요. 여하튼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본 경선, 또 결선투표를 앞두고 좀 여러 가지 셈법이 복잡합니다. 향후 구도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답변] 우선 광주와 여수라는 지역적 기반을 통한 결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요. 그리고 결선투표에 대비한 전략이라는 점도 좀 주의 깊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지지층 사이에서는 이미 두 사람이 '원팀'이라는, 그런 정서들, 인식이 퍼진 점 역시나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이제 누차 강조하지만, 대선과 달리 지방선거는 후보자끼리 단일화한다고 지지층까지 따라가는 그런 확률이 낮다라는 점에서 그런 부분들을 주의해야 될 것 같고 결국 프레임과 어떤 지역, 소지역주의 현실에 기반한 지역 기반 정책 연대가 뒷받침되어만, 되어야만 단일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앵커] 신정훈-민형배 후보는 그렇고 김영록 후보의 어떤 선택이나 전략도 궁금해지는 지점인데 말씀하신 대로 이 내일 KBS 토론회가 그런 부분에서 분수령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토론회 어떤 부분을 좀 눈여겨 봐야 할까요? [답변] 첫 번째로 신정훈-강기정 단일화에 대한 집중 견제가 당연한 질문 공세, 공격으로 들어올 것 같습니다. 컨벤션 효과를 민형배 후보나 김영록 후보는 억제해야 되기 때문에 이 부분들이 최대한 '정치공학적 단일화이지 명분 없는 단일화, 단일화'라는 점을 공격할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역시나 다른 후보들 역시나 주철현 그리고 민형배 정책 연대에 대해서도 이게 '지역주의에 기반한 지역 나눠먹기 아니냐'라는 공격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만이 결선투표 과정, 결선투표를 대비할 수 있는 측면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마 신정훈 후보가 김영록 후보와 민형배 후보 모두에게 '난사', '모두까기'를 할 것 같은데. 그 효과가 어떻게 나타날지가 개인적으로는 관심이 갑니다. [앵커] 그렇게 예상하시는 것은 기존 토론회에서 어쨌든 신정훈 후보가 '맹공'하는 모습을 보였기도 했기 때문일 텐데요. 이어서 조금 다른 얘기해 보겠습니다. 민주당 광주 지역 구청장 경선 상황도 관심입니다. 동·서·광산은 현직 구청장으로 후보가 결정됐고 북구·남구는 내일부터 경선이 시작됩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답변] 일단 북구청장을 보면 조호권 후보가 신수정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김동찬·문상필·정다은 3인의 단일화 여부가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본 경선인 4월 2일 전까지, 4월 2일 경선에서 어느 후보도 과반 득표를 하기가 어렵다라는 전망이 우세해서 결국 결선투표까지 갈 것으로 보이고 결선투표까지 간다면 문상필 후보가 캐스팅 보트를 쥐는 그런 상황이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구의 경우는 좀 과열돼 있는 상태인데요. 현직인 김병내 후보와 도전자인 황경아 후보의 추격이 팽팽한 '외나무 다리' 대결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론조사 조작, 그리고 지역위원장 경선 중립 위반 의혹 등으로 경선이 좀 과열돼 있고 시당 공관위 차원에서 좀 관리가 필요한 지역일 것 같습니다. 현직의 우세 분위기 속에서 후보자의 가·감점이 승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앵커] 한편 국민의힘은 그간 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를 못 내고 있었는데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선거 출마를 시사했습니다. "공천이 마무리되는 대로 어려운 곳에서 역할을 다할 준비를 하겠다"고 했는데 이정현 위원장, 좀 의미 있는 득표를 할 수 있을까요? [답변] 일단 "공당이 첫 통합시장 후보 하나 못 내서야 되겠느냐"라며 입장을 밝히셨죠. 국민의힘 후보가 전무한 호남 지역의 현실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일 수 있고요. 영남권 공천 갈등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공천관리위원장이 직접 가장 어려운 '험지'에 출마함으로써 당의 단합을 이끌어내겠다는 의도도 엿보입니다. 그렇지만 딱 거기까지인 것 같고요. 이정현 후보가 출마하더라도 유례없는 지역 유권자들의 냉대를 견뎌야 하는 매우 어려운 선거가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오승용의 원픽', 오늘은 어떤 내용 준비해 주셨습니까? [답변] '자승자박'입니다. ('스스로 곤란한 지경에 빠진다', 이런 뜻이잖아요. 누구 얘기입니까?) 세 후보 모두 한번 공평하게 지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영록 후보. 어, 역대로 '대세론'을 주장, 주창했다가 승리한 전례가 거의 없다라는 겁니다. 유권자에게 오만하게 비칠 수 있는 점, 주의해야 될 것 같고요. 민형배 후보. 광주권 경쟁자를 제거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 오히려 '새 술은 새 부대에' 프레임을 갖고 있는 또 다른 신정훈 후보와 광주권을 놓고 경쟁하게 된 상황이 온 점을 주목해야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정훈 후보. 본인의 지지 기반은 광주권인데 공격은 전남권 대표 주자로 포지셔닝을 하기 위해 김영록 후보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데, 누가 진짜 자승자박을 하고 있는지 4월 5일이면 드러날 것 같습니다. [앵커] 변수가 많은 선거이다 보니 각 캠프의 전략적인 선택도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네, 지금까지 '주간정치' 오승용 메타보이스 이사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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