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때문에 움츠려 있는 딸을 위한 부모님의 선택... 수술은 새로운 희망이 될까? [KBS 20030801 방송]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외모 때문에 움츠려 있는 딸을 위한 부모님의 선택... 수술은 새로운 희망이 될까? [KBS 20030801 방송]

▶ 사춘기 소녀, 주은이 남들에 비해 유난히도 큰 귀와 발. 그리고 낮은 코, 다물어지지 않는 입. 성염색체의 결손으로 2차 성징이 없는 터너 증후군 주은이에게 사춘기가 찾아왔다. 여느 아이처럼 좋아하는 가수들의 콘서트도 가고 싶고, 가슴에 새겨둔 선생님께 예쁜 선물로 마음을 전하고도 싶다. 그러나 외모에 대해 컴플렉스를 가진 주은이는 항상 움츠려있다. ▶ 씻어낼 수 없는 상처, 터너 증후군 어눌한 말투와 느릿한 행동. 가족들은 주은의 이런 모습이 어릴 때 심하게 앓은 열병 때문이라고만 생각했다. 그 후 잦은 복통으로 병원을 찾게 되었고... 주은이 진단받은 건 터너 증후군이었다. 이는 성염색체의 결손으로 2차 성징이 나타나지 않고 골격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는 희귀병이다. 주은이의 경우 현재 자궁은 있으나 크기가 작고, 난소가 없어 성호르몬의 분비가 안되는 상태다. 따라서 그녀에겐 여느 열아홉 소녀에게서 볼 수 있는 2차 성징을 찾을 수 없다. 또 하나, 터너 증후군 주은이에게 심각한 문제로 나타나는 건 치아다. 치아와 턱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어금니를 제외한 윗니와 아랫니가 떠있는 상태. 그래서 주은은 단단한 음식은 제대로 씹지도 못하고 입안에서 우물거려 넘겨버린다. ▶ 새로운 희망..수술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소화불량으로 고생하고, 외모 때문에 움츠려 있는 딸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던 부모는 큰 결심을 했다. 턱 관절 수술... 이번 수술에서 가족들은 주은의 또 다른 모습을 기대를 하고 있다. 우선 위턱과 아래턱의 절개 후 치아를 맞춰줌으로서 음식을 씹을 수 있게 할 것이다. 또한 튀어나온 치아를 교정함으로서 외형적 성형의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외모 때문에 항상 사람들과 당당히 맞설 수 없었던 주은이에게 수술은 과연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인가?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 좋아요' 눌러 주세요. ▫️채널 원칙에 따라 영상이 ‘비공개’ 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에 대한 욕설 및 비방 댓글은 즉시 삭제됩니다. ▫️사전 고지 없이 댓글이 ‘사용 중지’ 될 수 있습니다. [영상기록 병원24시 - 주은이의 비밀] 2003년 8월 1일 방송 #외모 #선택 #수술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