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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예술단 공연 본 이산가족…"눈물만 흘러" [앵커]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마지막 공연을 지켜본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특히 실향민이나 이산가족 관객은 공연 내내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며 감회에 젖었습니다. 김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 두 시간 전, 관객들은 이미 공연장 앞에 길게 줄을 섰습니다. 추운 날씨에 옷깃을 단단히 여미면서도 비표를 내미는 얼굴엔 기대감이 가득합니다. 분단 이후 다시는 고향에 갈 수 없었던 실향민들은 수십년 만에 고향 사람들을 볼 생각에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모습입니다. [이상천 / 평안남도 출신] "분단되지 오래되지 않았습니까. 남달리 감회가 깊으네요." 이번 공연은 추첨으로 뽑힌 관객 1천명과 실향민, 사회적 약자 등 총 1천550명이 서울 국립극장을 빈자리 없이 채웠습니다. 이산가족 50명도 정부의 초청을 받고 이곳을 찾아 북한 예술단의 마지막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한 이산가족 관객은 모든 곡이 다 좋았다며 '우리의 소원'을 들을 땐 어린 시절 헤어진 가족이 떠올랐다고 말했습니다. [박정옥 / 함경남도 출신] "너무 속상하고 근데 여기서 다 풀린 거 같아. 근데 말을 하면 항상 눈물이 나고 이북을 가도 부모는 못 만나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도 공연 도중 몇번이나 눈물을 훔쳤습니다. 관객들은 감격스러운 장면도 많았고 전반적으로 신나고 세련된 공연이었다고 호평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