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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가 중국과 한층 더 경제적으로 밀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 1~4월 양국 간 무역 규모가 전년 대비 41.3% 상승한 가운데 러시아는 지난 6월 1일부터 극동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항구 사용권까지 내주며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급작스레 늘어난 물류를 부족한 항구 인프라로 감당하지 못하면서 개방 효과에 한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현지에서는 블라디보스토크가 중국 땅이 되는 게 아니냐는 소문까지 퍼지며 혼란에 빠지고 있습니다. #특파원보고세계는지금 #세계는지금 #국제시사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매주 토요일 밤 09:40 KBS 1TV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