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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났어? 꼬맹이. 배 안 고프냐, 벌써 해가 저기까지 들어왔네. 빨래를 돌려야 되는데, 섬유 유연제가 떨어졌던가. 아... 나가기 귀찮다. 그치. 그냥 너 배나 긁어주면서 이러고 있을래. 방바닥에 먼지 굴러다니는 게 꼭 나 같아서 청소기는 나중에 돌릴게. 미안. 창문을 좀 열어볼까. 와, 날씨 진짜 얄밉게 좋네. 저기 편의점 앞 테이블 봐라. 다들 뭐가 저렇게 즐거울까. 흰 셔츠에 청바지, 손 꼭 잡고 지나가는 저 두 사람. 마치 우리만 흑백영화고 저기만 4K 화질 같아. 눈 부셔서 못 보겠다, 야. 너는 좋겠다. 주말인지 평일인지, 내가 솔로인지 아닌지 아무것도 모르고 꼬리만 흔들면 되니까. 나도 너처럼 털이나 빗고 밥이나 먹으면 세상 편할 텐데. 가끔은 저 바깥세상이 어항 밖 풍경처럼 낯설어. 내가 갇힌 건지, 내가 숨은 건지. 저기 봐, 또 지나간다. 꽃다발 들고 가는 남자. 누굴 만나러 가는 걸까. 부러운 건가... 아니면 그냥 배가 아픈 건가. 아니야, 사실은 그냥 좀 심심한 거야. 너랑 나랑, 이 좁은 방에서 지나가는 계절을 구경만 하는 게. 그래도 나가는 건 싫어. 사람 많은 거 딱 질색이야. 그냥 여기서 식은 커피나 마시면서 네 따뜻한 등짝에 기대 있는 게 더 나아. ...진짜야. 믿어줘라 좀. 커튼 칠까? 너무 밝다. 낮잠이나 자자. 저 사람들은 저 사람들끼리 행복하라지 뭐. 우린 우리끼리 있자. 이리 와, 안아보게. #k-POP#POP#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