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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트윈데믹' 우려…"독감 4가 백신 제공"

올해 겨울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19가 유행하며 마스크 쓰기 등이 의무화됐습니다. 이에 따라 당시 국내에서는 독감 발생이 급감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독감 의심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독감 의심증상자는 외래환자 1000명 중 4.7명입니다. 이는 2020년 1.7명, 2021년 1.0명에 비해 높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뿐 아니라 독감 유행도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4가 백신'을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4가 백신은 4가지 종류의 바이러스를 넣은 백신입니다. 독감 백신 무료접종은 6개월에서 13세,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구체적인 내용은 곧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할 계획입니다. [정기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독감 백신도 100% 예방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은 질병을 예방해 줄 뿐만 아니라 중증과 사망을 낮춰준다는 의미에서 여전히 중요하다..." 방역당국은 두 질병의 증상이 다르고 충분한 대응 역량이 갖춰져 있는 만큼 과한 우려는 불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현주입니다. #독감백신무료접종발표예정,#트위데믹우려,#독감4가백신활용 ,#뉴스토마토,#김현주기자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