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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제16대 이윤재 총장 취임사

'Rebooting Soongsil, 초혁신을 통한 숭실의 도약' 2025년 1월 4일, 숭실대학교의 제16대 이윤재 총장 취임예배가 진행됐습니다. 이윤재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초혁신(Hyper-innovation)을 통해 숭실을 리부팅(Rebooting)하는 것을 목표로, 숭실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첫째, 숭실대학교의 실효적인 기독교 정체성을 강화하겠습니다. 교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교학 프로그램'의 새로운 발전모델 수립 및 실천하도록 노력하며 학문과 신앙이 대체관계가 아닌 보완 관계임을 세상에 보여주겠습니다. 둘째, 숭실의 위상을 회복하겠습니다. 연구지원제도를 대폭 손질하여 대외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산업 및 사회구조가 대대적으로 바뀌고 있는 대전환의 시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교육수요자인 학생의 편익에 초점을 맞추어 학사제도를 혁신하여 대학교육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학령인구가 감소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전략적인 접근을 하겠습니다. 차별적인 틈새시장 전략을 통해 경쟁력 우위를 점함으로써 숭실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학교인 숭실은 휴먼(Humanity)영역과 연계된 디지털 휴머니즘 및 휴머니즘 기술 영역에서도 차별화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 입니다. 넷째, 우리 대학의 인적·물적·행정적 인프라를 확보하고 혁신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데이터 센터, 연구 및 산학협력 시설 그리고 수익사업에 필요한 공간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각종 인프라의 최적활르 통한 효율의 극대화를 이루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재정확충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우리대학의 재정을 튼튼하고 강건한 방식으로 다각화하겠습니다. 지속가능한 재정확충과 재정의 효율적인 운용은 대학발전의 중요한 기반이자 학문적 성과와 교육의 질을 개선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숭실대학교 제 16대 총장에 취임하게 된 이윤재 총장님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시고,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변화시키겠다는 '신념'으로 숭실대학교를 위해 봉사하고 진리를 찾아가는 숭실대학교와 제16대 이윤재총장님이 되기를 기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