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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핵항모 배치...열강 '화력' 속속 집결 / YTN

[앵커] 프랑스 항공모함 샤를 드골 호가 IS 격퇴 작전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유럽 최대의 항공모함, 샤를 드골 호가 시리아 연안에 배치됨으로써 프랑스의 전력은 3배 이상 강화됩니다. 여기에 러시아와 미국 등 세계 열강의 화력이 속속 집결하고 있어 대규모 합동 군사 작전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홍주예 기자입니다. [기자] 샤를 드골 프랑스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딴 샤를 드골 호는 프랑스가 보유한 유일한 핵 항공모함입니다. 지난 2001년 실전 배치됐는데 유럽 항공모함 중에는 가장 큽니다. 배수량이 4만2천여 톤, 갑판 길이는 260미터로 축구장 2배 크기입니다. 최신예 전투기 26대도 싣고 있습니다. 현재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 등에 있는 12대와 합치면 프랑스가 동원할 수 있는 전투기는 모두 38대로 늘어 IS에 대한 파상적 공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샤를 드골 항공모함이 출항하면 지중해 동부 공습 능력이 3배 강화될 것입니다." IS를 타격하기 위해 세계열강의 화력도 지중해 연안에 속속 집결하고 있습니다. 사거리가 만 km에 이르는 스텔스 순항미사일까지 동원해 공습을 강화하고 있는 러시아는 샤를 드골호와의 합동 작전을 위해 미사일 순양함 모스크바 호를 급파했고, 미국도 항공모함 해리 트루먼 호를 합류시켜 IS 공습에 가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홍주예[[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511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