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2021. 12. 06. [지성과감성] 강형원 "공통언어 '사진'으로 우리 문화 알려요"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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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ome.ebs.co.kr/ebsnews/menu1/... [EBS 저녁뉴스] 언어와 국경을 넘어서 공감할 수 있는 소통 방법 중 사진만 한 게 또 있을까 싶은데요. 33년 경력의 외신기자가 한국 문화를 담은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그가 전국을 누비면서 한국 고유의 모습을 담는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민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걸어 다니는 문화유산이라고 불리는 삽살개를 설명하는 강형원 씨. 강형원 / 외신기자 "우리 문화에서 삽살개는 털이 긴 모든 개가 삽살개입니다. 우리 문화에서는 원래 개를 풀어 키우는 방사 환경이었기 때문에 이 개들 간의 자연 선택에 있어서 항상 우월 인자만 남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토종개들은 서양개에서 발견되는 질병들이 많지 않습니다." 삽살개, 청동거울, 첨성대, 성덕대왕신종… 그가 한국 문화와 역사를 알리기 위해 찍은 사진들입니다. 강형원 씨 원래 직업은 사진기자. LA타임스, AP통신 등에서 근무했고, 퓰리처상도 두 번이나 탔습니다. LA폭동, 이라크 전쟁, 9.11테러 등을 취재했고, 백악관 출입을 했습니다. 중학교 때 이민을 간 1.5세대인 강형원 씨.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잊지 않기 위해 외신기자로 활동하면서도 항상 '강형원'이라는 이름을 썼습니다. 강형원 / 외신기자 "저는 어렸을 때 아버님이 저한테 선물해준 이름을 제가 함부로 바꿀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뉴욕타임스나 LA타임스에 제 사진이 실릴 때마다 저한테 이메일도 보내고 문자도 보내고 자랑스럽다고. 우리 정체성과 관련된 게 우리 이름이기 때문에 고유명사, 어떤 언어로든지 고유명사는 그 발음으로 그 글씨로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LA폭동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총을 든 한국 교포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첫 번째 퓰리처상을 타기도 했습니다. 강형원 / 외신기자 "한국타운을 취재하는 기자가 따로 없었습니다, 말이 안 통하니까. 제가 잘 아는 한인타운에 들어가서 한인타운이 피해 보고 있는 것을 철저하게 기록을 했죠. 그것이 나름대로 LA타임스에 보도되면서 전국과 AP통신을 통해서 세계적으로 나가고 그러면서 우리 한인들이 미국에서 피해받고 있는 모습이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그가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영어권 나라에서 한국에 대한 정보가 너무 적다는 것. 사진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꾸준히 소개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기자 출신답게 연출하지 않고, 함축적 이야기가 담겨 있는 게 그의 작품의 특징입니다. 강형원 / 외신기자 "첫째는 우리는 연출을 하지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 기록합니다. 둘째로는 시각적인 스토리텔링, 무슨 스토리가 전달이 되는 내용이 함축성 있게 포함돼있는 사진을 찍습니다." 앞으로도 '사진'이라는 공통언어를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EBS 뉴스 민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