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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펜화, 펜으로 그린 그림이 요즘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교하고 간결한 선으로 담아낸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김석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화가는 오늘도 옥상에 올랐습니다. 산과 기와 지붕이 어우러진 옥상 화실에서 서울 인왕산 자락 풍경을 그리고 또 그립니다. 가느다란 펜 촉에서 피어난 선들이 지붕을 하나 둘 이어주고, 언제 사라질지 모를 공간들이 화폭 위에 추억으로 남습니다. 그렇게 서촌 구석구석을 펜으로 그려온 지 어느덧 2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인터뷰 김미경(펜화가) : "계단 몇 개만 올라가면 완전히 진짜 다른 세상에서 내가 막 하고 있는 거 같아요. 너무 좋아요." 1890년대 광화문.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월대 난간이 그림 속에서 되살아났습니다. 사진으로만 전해지던 최초의 서양식 근대 병원 제중원도, 화폭 위에서 옛 모습을 찾았습니다. 수십만 번의 선긋기로 완성된 집념 어린 작품들 속에서 사라져가는 우리의 소중한 건축물들이 기록으로, 역사로 다시 태어납니다. 인터뷰 김영택(펜화가) : "국가적인 일을 한다고 생각을 하니까 돈을 떠나서 그런 즐거움과 자부심이 있죠." 흑과 백으로 세상을 담는 펜화, 그 놀라운 치밀함과 함께 사진이 줄 수 없는 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