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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노래긴한데 휘성씨의 '별이지다'라는 노래가 있는데요 거기 뮤비에서 휘성이 여자친구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이효리 씨임. 짱 예쁨) 연예인이 되기를 권유하는데 너무 탑스타가 되어버려서 점점 멀어지고 휘성은 (고뇌하고 슬퍼하지만) 결국 그냥 그녀를 보내주는 그런 내용이 있어요 그걸보면서 저는 항상 '휘성 씨는 어떻게 저렇게 맘이 넓을까?' 라고 생각했어요. 사실 여자친구의 재능을 알아보는 것도 대단하지만 그런 화려한 삶을 살도록 보내주는 것도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인 것 같아요 마음도 엄청 넓어야하고요. 왜냐면 나말고 다른 사람한테 엄청나게 사랑받을 삶을 살라고 권유하는 거니까요. 내가 줄 사랑보다 훨씬 큰 사랑도 있을 거고, 더 멋진 사람도 많을테니까. 저는 못 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질투 많은 쫌생이니까요. 이 주인공도 비슷해요. 남자친구인데 100만 구독자 스트리머가 되는 길을 도와주다니... 저는 절대 못 할 것 같아요.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나만 알고 나만 좋아하고 싶을 것 같아요. 그런 쓰잘대기없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나나양 생방송 매일 오전 9시 : / nanayango3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