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일부 작업자 연락두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일부 작업자 연락두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의 신안산선 공사현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되면서 주변 도로는 통제가 되고 있었던 상황인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살펴보겠습니다. 임광빈 기자. [기자] 사고 신고가 접수된 시간은 오후 3시 13분쯤입니다.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현장이 붕괴됐습니다. 왕복 6차선 도로가 가로로 푹 꺼졌고, 공사를 위해 설치된 시설물 등도 무너져 내렸습니다. 현재까지 작업 관계자 2명이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해당 관계자들이 어디에서 어떤 작업 중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0시 반쯤, 관계기관에는 공사 현장의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공사 관계자가 작업 중 균열을 발견한 뒤 이를 광명시청에 알린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균열이 발생한 곳은 지하 터널 내부의 가운데 기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현장을 지나는 광명 양지사거리부터 안양 호현삼거리까지 왕복 6차선 오리로 1㎞ 구간의 차량과 사람 통행을 모두 통제했습니다. 광명시도 새벽부터 공사 현장 주변의 교통 통제 상황을 전하면서 우회 도로를 이용해 달라는 내용의 안전 문자를 송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면서 인명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