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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을펴는노래#소중한가르침#법장지팡이 개경게(開經偈) 경전을 여는 게송 무상심심미묘법 (無上甚深微妙法) 백천만겁난조우 (百千萬劫難遭遇) 아금견문득수지 (我今見聞得受持) 원해여래진실의 (願解如來眞實義) 개경게는 경전을 여는 게송, 경을 찬탄하는 게송이라는 뜻입니다. 한자로 5자나 7자로 된 시를 ‘시’라고 하지 않고 ‘게(偈)’라고 합니다. ‘무상심심미묘법’은 ‘더이상 위가 없는 최고로 높고 깊고 오묘한 부처님의 가르침’이라는 뜻입니다. ‘백천만겁난조우’는 이와 같은 부처님의 가르침은 백천만겁이 지나도록 만나 뵙기가 어렵다는 뜻입니다. 부처님 법과 인연지어지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뜻이지요. 이 게송도 우리는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만나 뵙기 어려운 최고의 가르침인 불법을 만났는데, 내가 이렇게 살고 있다니 라고 가슴이 서늘하고 후회막급한 분들 꽤 많으실 겁니다. 경전에 보면 '맹구우목'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눈 먼 거북이가 망망대해를 헤매다가 뗏목을 만나는 것처럼 어려운 것이 불법과 인연지어짐이라고 합니다. 이 얼마나 희유하고 감사한 인연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 입니다. ‘아금문견득수지’는 ‘이제 내가 그 가르침을 듣고(聞), 보고(見,이해하고), 얻어(得,실천하면서, 증득하면서) 언제나 잊지 않고 받아들이겠사오니(受持)’ 라는 뜻입니다. 불법을 배워나가는 단계가 문, 견, 득, 수지의 단계입니다. 즉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듣고, 잘 이해하고 납득해서 바르게 실천하고 증득해서 잊지 않고 받아들이는 이 네단계가 불법을 배워나가는 바른 순서인 것입니다. 마지막 ‘수지’는 ‘받아지닌다’, ‘경전을 몸에 지닌다’라는 뜻도 되고, 가르침을 완전히 이해해서 증득하고 ‘잊지 않는다’. ‘지킨다’라는 뜻도 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도 이해했다고 해서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방심하면 어제 이해했던 가르침이 오늘은 남아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완전한 해탈, 즉, 구경열반을 증득하기 전까지는 잊어버릴 수 있다는 것을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원해여래진실의’는 ‘부처님의 참다운 가르침을 잘 받들어 깨닫겠나이다’하는 뜻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볍게 여기지도, 업수이 여기지도, 방심하지도 교만하지도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개법장진언 (開法藏眞言) 옴 아라남 아라다 개법장진언은 ‘법의 창고를 여는 진언’이라는 뜻입니다. 법장, 법의 창고는 부처님의 가르침 전부를 의미하기도 하고, 하나를 의미하기도 하고, 경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옴 아라남 아라다’ 의 ‘옴’은 역시 진언의 맨 앞에 붙는 정형구입니다. ‘아라남’은 ‘번뇌없는’, ‘다툼없는’의 뜻이고요. ‘아라다’는 ‘만족’이란 뜻입니다. 따라서 '옴 아라남 아라다'는 부처님의 법의 창고를 열게 되었으니, ‘나는 이제 아무런 번뇌없는 상태로 만족하게 될것이다’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의미는 이제 부처님의 법장을 열게 되었으니 ‘나는 이제 잡념을 다 버리고 환희심으로 가르침을 배우겠습니다’라는 두 가지의 뜻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로 공부를 하시는 분이 있다면 아마 빠른 시간 안에 해탈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불법을 배울 때 가장 조심해야하는 것이 교만한 마음과 겁내는 마음입니다. ‘이쯤이야’ 하고, ‘이런 뜻인거야’ 하는 교만한 마음으로 무한한 의미를 스스로 축소하면서 아는 척하는 것. 조심해야 합니다. 내가 감히 불법을 어찌 이해할 수 있겠는가 하고 주춤거리는 마음 또한 물리쳐야 합니다. 한번 읽고 듣고 알 수 없다면 백번 천번 도전하면 될게 아니겠습니까? ‘정구업진언’부터 ‘개법장진언’까지가 -천수경-의 서문에 해당됩니다. 또한, 모든 경전의 서문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경전을 독송하기 전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독송해야 하는지가 이 서문을 통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서문의 의미를 잘 이해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