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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현충사 Asan Hyeonchungsa

충무공 이순신기념관은 2005년 현충사종합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2006년 기본설계, 2007년 실시설계를 거쳐 2008년에 착공하여 2011년 4월 28일 준공, 개관하였다. 기념관은 충무공관련 유물과 임진왜란 당시 해전 사료를 수집하고, 이를 전시·교육하기 위한 역사 테마관이다. 연면적 3,104㎡에 지하 1층, 지상 1층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된 기념관은 건축가 이종호씨가 설계한 작품으로 잔디를 입힌 언덕 모양의 두 건물 속에 흙벽을 입힌 전시동이 안겨있는 형상이다. 현충사 준경내 지역에 들어오면서 기존의 경관을 거슬리지 않게, 자연 지세를 최대한 살린 건물이다. 이곳에는 이순신 장군의 영정과 일생 기록화인 십경도가 보존되어 있으며,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난중일기와 장검 등, 관련 유물과 임진왜란 당시 해전 사료들이 전시되어있다. 현충사 경내에는 현충사 구역 확장 때 조성된 연못이 있으며, 활터는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는 활쏘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순신고택은 이순신이 젊었던 시절 때 살았던 집으로 원래는 이순신의 처가 살던 곳이었다. 현재는 전시보존상으로 존치해 있으며 우물가인 충무정이 있다. 현충사는 임진왜란에서 나라를 구한 영웅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사당으로 숙종 32년인 1706년에 처음 세워졌다. 1932년에는 이충무공 유적보존회가 결성되어 사당을 다시 지은 후, 1966년 박정희 대통령이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여 1967년 본래의1932년에 중건한 옛 사당 위편에 새로운 현충사를 준공하였고 이순신 장군 탄신일인 4월 28일을 기념하여 매년 정부주관으로 제전을 올리고 있다. 아랫쪽에 위치한 옛 본전에는 현재의 본전과는 달리 역사적으로 오래된 건물이며 숙종이 직접 하사했다는 현판이 그대로 걸려 있다. 1967년 지금의 본전이 신축되면서 현재는 전시보존상으로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