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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족도시 양주' 성공하려면? [양주] 딜라이브 뉴스

'자족도시 양주' 성공하려면? 【 앵커멘트 】 양주시는 신도시 영향으로 인구가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거 기능만으로는 인구 증가는 한계에 부닥칠 수밖에 없는데요.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자족기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는 테크노밸리 등을 통해 경기북부 산업 중심지로의 성장을 꾀하고 있는데 성공의 조건은 무엇인지 엄종규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사 】 지난해 열린 양주시 산업단지 투자설명회 자리. 이 자리에서 직접 PT에 나선 강수현 시장은 도시의 자족기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강수현 / 양주시장 (지난해 11월) ) "양주가 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지만, 일할 수 있는 기업이 많이 필요한데… 많은 기업들이 들어와서 양주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년 착공해 오는 6월 분양을 앞둔 테크노밸리는 그런 의미에서 양주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입니다. 경제를 떠받칠 산업이나 지속적인 일자리 공급이 없다면 지역발전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보니 양주시도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산업을 이끌 앵커기업과 R&D연구소, 그리고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경기북부 혁신센터 유치가 핵심입니다. ( 정해업 전략유치팀장 / 양주시청 자족도시조성과 ) "R&D연구소, 앵커기업 유치와 벤처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경기북부 혁신센터 유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우수한 인력들이 2~30만 명 정주하기 때문에 우수한 인력, 또 테크노밸리는 철도로 인력 유입이 유리한 지역이어서 역세권 산업단지는 양주 테크노밸리만한 지역이 없을겁니다." 해외기업 또는 해외로 진출했다 다시 국내복귀를 희망하는 기업들도 중요한 유치 대상입니다. 양주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이유입니다. ( 정해업 전략유치팀장 / 양주시청 자족도시조성과 ) "국내 복귀기업들이 지방으로 갔을때 혜택이 많습니다. 수도권으로 왔을때는 혜택이 많지 않은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수도권으로 복귀하는 기업에게도 유치하기 유리한 투자 매력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주시가 자족도시를 목표로 산업 육성에 나선 가운데 기업들에게 어떤 매력으로 다가설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딜라이브 뉴스 엄종규입니다. #경제자유구역 #경기북부혁신센터 #테크노밸리 #앵커기업 #자족도시 ● 방송일 : 2025.02.26 ● 딜라이브TV 엄종규 기자 / [email protected]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양주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