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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p. 231) 선사시대 사람들은 식량 획득과 생존을 위해 수렵 등의 육체활동을 했으며, 애니미즘, 샤머니즘 같은 정령, 무속신앙에 의존했습니다. 불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전이니까요. 부족국가시대에서 고대왕국인 삼국시대로 이어지는 과정에서도 제천행사와 민속놀이를 했습니다. 시험에는 국가별로 어떤 제천행사를 했는지 그 이름을 물어봅니다. 부여는 영고, 동예는 무천, 고구려는 동맹, 신라는 가배, 그리고 마한은 10월제. 이정도 기억하시면 됩니다. 당시의 민속놀이는 오늘날의 윷놀이인 저포, 씨름의 옛 이름 각저 등이 있습니다. 어느 문명이든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참고 어른이 되는 통과의례인 성인식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부족국가시대에는 이 성인식에서 부족의 신화를 계승하는 춤을 익혔다는 내용이 중국 역사서인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 ‘큰사람’이라고 나온 적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