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 29년 만에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 우승 [부산MBC 자갈치아지매 220916]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부산고, 29년 만에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 우승 [부산MBC 자갈치아지매 220916]

부산고, 29년 만에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 우승 출연: 부산고 박계원 감독 방송: 부산MBC 자갈치아지매 220916 감독님, 우선 축하드립니다. 봉황대기 정상탈환은 29년 만이고 전국대회 우승은 추신수 선수가 활약했던 2000년 이후 22년 만입니다.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을까요? 1대 0 손에 땀을 쥐는 경기 끝에 1점 차 승리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점수 차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은 수 없었을 거 같아요? 우완 원상현이 8과 1/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맹활약을 펼쳤어요? 상대팀 강릉고는 4강까지 팀 타율 0.317인 팀인데요. 철벽 마운드로 우승할 수 있었어요? 학교 차원에서 대형버스를 투입해, 응원전을 펼쳤다고 하더라고요. 응원열기가 아주 뜨거웠다고 들었어요? 감독님도 부산고 출신이시죠. 고교 시절 1985년 15회 1986년 16회 대회에서 연달아 봉황대기 정상에 올랐었는데요. 이후 36년이 흘러 부산고 지휘봉을 잡고 다시 한 번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기분이 남다를 것 같아요 이번에 추신수 선수의 도움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부산고 졸업생인 추신수 선수가 후배들을 위해 내놓은 기부금으로 열악했던 훈련환경을 개선할 수 있었다구요? 우승컵을 거머쥐고 선수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셨는지요 사실 부산고가 지난 십 수 년간 명문으로서의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감독님도 결승전을 앞두고 우승을 차지한 뒤 부산고 전성기를 다시 열겠다, 이렇게 포부를 밝히셨더라고요? 앞으로 어떤 야구팀을 만들고 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