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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한양여대 도예과, 전통과 실력 모두 ‘으뜸’

아시아투데이 박상만 기자=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노덕주)는 지난 17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에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직업체험을 선보였다. 전문대 엑스포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중고생들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등직업교육 기관으로서 전문대학을 홍보하는 자리다. 한양여대는 이번 엑스포에서 도예과 직업체험 부스를 준비해 고등학생들의 발길을 잡았다. 한양여대 개교 당시부터 있던 도예과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과이다. 우수한 실습실과 기자재를 바탕으로 원료 조합에서부터 성형, 소성까지의 도자기의 모든 공정과정을 배운다. 또한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해 산업체와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본교 도예연구소와 상호 교류를 통해 현장실습은 물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졸업 후에는 공방을 운영하거나 산업체의 연구개발 분야 및 디자인 분야, 유치원, 미술학원, 점토 치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할 수 있다. 이동화 도예과 교수는 “전문대는 졸업 후 바로 실제 사회에서 전공한 일을 할 수 있어야 하기에 다양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며 “이번 직업 체험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에게는 좋은 경험을 쌓게 해 주고 고등학생들에게는 보다 친근하게 도예과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아투티비 www.atoo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