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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비서관급 1차 19명 인선…국정상황실장에 한오섭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비서실 비서관급 1차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신설된 정책조정기획관에 장성민 당선인 정무특보가 임명되는 등 1차 19명입니다. 오는 8일까지는 대통령실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당선인은 '새 정부 대통령비서실 1차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경제수석실 산하 6개 비서관, 정무수석실 산하 2개 비서관, 정책조정기획관실 산하 4개 비서관, 비서실장 직속 7개 비서관 등 총 19명이 대상입니다. 정책조정기획관실을 새로 만들었는데 장성민 당선인 정무특보가 정책조정기획관을 맡아 조직을 이끌게 됐습니다. 정책부분에서 생산된 중단기 정책과제를 취합하고 이에 맞춰 대통령 일정과 메시지를 만드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장제원 /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 (5월 1일) "행정부가 좀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들을 수립할 수 있도록 조율하는 역할에 충실히 하겠습니다. 비서관도 슬림화의 기준에 맞춰서 한분 한분이 핵심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당선인 측은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에서는 운영됐지만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는 없었던 국정상황실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국정 전반을 관리하는 동시에 핵심 정보를 취합하는 자리로 한오섭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임명됐습니다. 검찰 출신도 여럿 발탁했습니다. 총무비서관에는 윤재순 전 대검 운영지원과장, 공직기강비서관에는 이시원 전 수원지검 형사2부장, 법률비서관에는 주진우 전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이 배치됐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는 8일까지 국가안보실과 사회수석실, 시민사회수석실, 홍보수석실 산하 비서관급 등 대통령실 인선발표를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